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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고 알바총각의 일기 - ⑤

전상돈 |2002.05.29 13:59
조회 264 |추천 0
-_-; 쩝... 그래도 있긴 있네... 찾느라 좀 힘들지만... -_-; 어쨌든 일을 마친 뒤 (작가 주: 캬캬 -_-; 이봐요, 남자 화장실에서 변기 실험하는 나 안본거 다행으로 생각하쇼 -_-;;;), 복도를 지나가는데...냄새가 났다. 흡...모야 담배냄새자나~ -.-; 남선생님이 피우시는 거겠지? -_- 나의 판단은 냉철했다. -_-;
근데 냄새는 여자 화장실에서 나고 있었다. 안에서 여자애들이 담배를 피워대고, 수다떠는 소리가 들려왔다. -_- 으으 담배도 담배지만 수업시간인데... 대학 포기했나부다.
여학생1: -.- 쿠하하~ 그래서 내가 그쉐이를 어쩌구 저쩌구~
여학생2: 야 이뇬아, 넌 그만 똥 때리고 텨나와~
여학생3: -_- 끙...
-_-; 흑흑....추했다....그리구 ..무서웠다... 얼릉 도망치듯이 돌아왔다 ㅜ.ㅜ 일해야지...일...일...일....일... 괜히 뚜껑을 돋나게 닫아대고, 급식차를 힘껏 밀어부치는 등 수상한 짓을 선보였다 -_-

-아르바이트 1일째, 점심시간-
아~ 이 아르바이트, 쉬운줄 알았더니 스트레스가 왕이다 -_-; 점심 시간에는 좀 편해질 줄 알았더니 뭔 손버릇이 그렇게들 심한지 -_-; 울고불고 하다못해 콧물까지 찔찔 흘리며 도둑을 맞았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 -_-; 도둑 맞은게 어찌 도둑 안맞은 양보다 더 많은 것 같다 ㅠ.ㅠ 이 회사 첫날부터 망하는거 아닌가 싶었다 -_-; 여기가 망하면..... 내 알바도 황이 되는 것이다 ㅠ_ㅠ 끄아악...그건 안돼...
점심시간 끝날 쯤에는 "해피 스푼" 모자를 쓰고 -_-; 설문지와 볼펜을 든채 각 반 교실을 돌아다니며 설문조사를 해야했다. "헉...저 낯 무지 가리는데 쫌 빼주세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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