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기분 좋게 노래방을 갔다..
박지윤의 환상을 부르면서..
또 울어버렸다..
울지 않겠다고..
그 사람은 나쁜사람이라고.. 아무리 생각하고..
잘 헤어진거라고 아무리 스스로에게 말해도..
날 떠나버린 그 사람의 뒷모습이.. 계속 떠오르는건..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건..
지금은 좀 힘들지만.. 이라는 사람들의 말..
매일 매일이 헤어진 다음날 같은데.. 아니 헤어진 당일날 같은데..
마르지 않는 눈물이.. 날 정말 미치게 하는데..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데..
난 왜 이렇게도 아픈건지..
그립다..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다시 내 곁에 돌아와달라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니.. 들리지 않니..
들어줘.. 제발.. 바보같은 나.. 이렇게 살다 미칠거 같아..
가뜩이나 말랐는데.. 살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빠져간다..
재발하는 신경성 질환들.. 나.. 정신과라도 가야 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