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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소녀 베일벗는다~!

이용림 |2002.07.04 11:36
조회 139 |추천 0
‘TTL소녀’ 임은경이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3년 전 SK텔레콤의 새 브랜드 ‘TTL’의 CF모델로 혜성처럼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던 임은경이 지난 달 30일 SK텔레콤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 자유로운(?) 몸이 됐다. 임은경은 곧바로 VOV화장품과 의류브랜드 ‘수비’의 모델로 광고 촬영을 끝마쳤다. 임은경의 새로운 광고는 1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임은경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110억원을 들인 장선우 감독의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오는 26일 개봉되기 때문이다. CF스타에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영화다.

‘TTL소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야 하는 임은경은 “예전보다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말로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비주의 전략을 써온 SK텔레콤 측에서 워낙 임은경을 잘 보호(?)해 학교 생활은 오히려 편했다고 한다.

164cm에 39kg의 연약한 몸매는 아직까지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듯 싶었지만, 화장품 CF에서 만난 그는 웬만한 모델 보다 더 성숙해 보였다. 어느새 카메라에 자신의 매력을 담아낼 줄 아는 모델로 성장해 있었던 것이다.

임은경은 “CF는 만들어진 이미지잖아요. 콘티 상황에 나를 맞추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연기는 전혀 다른 나의 모습을 끌어내야 해 부담이 큽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통해 연기에 한 발 내디뎠으니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잘 해 나갈 겁니다”라며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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