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두 외국선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이탈리아의 비에리....
인간이기를 포기한 흉기로 보였습니다.....터미네이터....
그의 엄청난 몸싸움과 수비수가 잡아당겨도
끝없이 늘어나는 유니폼은 인상적이었죠....
두번째는 독일의 칸......
인간을 넘어서는 초능력자로 보였습니다...
그 엄청난 반사신경...공을 향한 투지.....
저는 월드컵 내내 모 저런 인간이 다 있어....라고 혀를 끌끌 찻습니다.
근데...오늘 들었는데.....칸의 다른 직업이...펀드메니저라는군요...
리그가 없을때에는 펀드매니저로 활약한답니다....
그리고 비행기내에서 다른 선수들이 농담 따먹기 하던가 자고 있을때
책을 읽는다고하더군요.....
생각해보세요.....칸이....양복을 입고....펀드매니저를 ......
저를 이렇게 낳아준 어머니가 웬지 원망스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