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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단체미팅..

황산덕 |2002.07.07 23:39
조회 305 |추천 0

단체 미팅을 했다...

한 까페를 빌려서 단체 미팅을 한것이다

사회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짖궂은 장난을 했다..

"우리의 신체 부위 중 """"~지""""자로 끝나는 말 대기 놀이를 합시다

왼쪽부터 돌아가면서 하는 겁니다 시작~"

너무 낯뜨거운 질문이었다

미팅에 모인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왼쪽부터..."장딴지..허벅지.." 등등의 대답을 했다

너무나도 한계가 짧은...질문이었기에 사람들의 입은 닫히게 되었다

사회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대답하시는 분에게는

십만원상당의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없으십니까?"

그렇게 말이 떨어지기 전에..

곱상하게 생긴 한 여학생이 일어섰다

사회자도 놀랐다

사람들은 까페의 분위기가 이상한 쪽으로 흐를것을 모두가 예상했다.........

...모두가 그 여학생이 어떻게 말할 것인지...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그 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목아지......"


미팅장소는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다......

사회자는 원래 질문의 답을 유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말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또 대답하시면 십만원상당의 상품권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그 여학생은 씨익..웃었다...

그러고는 입을 열려고 했다.......

사람들은 그 여학생이...과연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시선 집중했다......

그 여학생은 대답했다


".....해골바가지"


위기를 모면한 여학생....정말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까페는 다시 한번 뒤집혔다...... 하지만 사회자는 역시 짖궂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질문을 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한번 더 대답하시면 항공권을 드립니다"

솔직히 탐났다...근데..항공권을 진짜로 줬을까???

그 여학생은... 조금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한계에 다다른 것이었을까??

만약 사회자가 바라는 그 답을 말하면 상당한 쪽팔림과 변녀 취급을 받겠지만....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 여학생은 참으로 심각했다...

그러나..... 여학생은 다시 씨익 웃었다........

까페안은...과연 이 여학생이... 그 낯뜨거운 단어를 대답할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떠들석했다..

그리고는 그 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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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때지......."


완전히 까페안은 뒤집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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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여학생은 그날 퀸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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