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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편 그후...

혁이맘 |2006.03.31 00:17
조회 2,275 |추천 0

세상은 왜 당하는 사람은 피눈물 흘려야하고 상처준 사람은 행복해하며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살아가는 걸까요?

나의 잘난 남편 지금 그 여자와의 동거를 끝냈습니다..하지만 그 여자랑 끝난건 아니구요..남편 말로는 헤어졌다구 하더군요..헤어진사람들이 같이 피시방가고 전화하는거 이제 알았어요..휴~~한숨만이 나오네요.

내 남편 형..그러니까 시아주버님 경찰입니다..높은 직위는 아니고 경위라고 하더군요.남편에 형 정말 나쁜사람이더라구요..불쌍한 조카를 봐서라도 동생 정신차리고 아기와 저에게 돌아가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그런 생각은 전혀없이 저보고 오히려 이혼하라고 그러더군요.아기는 입양보내고 저보고 새출발하라고..

어이가 없어요..내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걸 몰랐을때 시아주버님은 알고 게셨고 그 여자랑 셋이 만나 밥도 먹고 그 여자보고 착하다고 맘에 든다고 하셨대요..

저 이제까지 살면서 남편에게 아기에게 시댁식구들에게 잘해왔는데 제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렇게 시리고 가슴찢어지게 아파해애 하느거죠?

저뿐만이 아니라 왜 나의 가족들이 아파해야 하는거죠?정말 이 세상 살만한 세상이 아닌거 같네요..저 나중에 내 아들이 받을 고통 니들도 받아보라고 생각하며 간통으로 넣어버릴려고 돈도 없는데 이혼소송하고 고소장까지쓰고.미리 파출소에가서 사정얘기하니 파출소 소장님까지 도와주신다며 두사람있는것만 확인하고 전화하면 바로 와주신다고까지 했는데,두 사람도 없거니와 남편에 짐들도 모두 옮겼더라구요..하긴 그 잘난 경찰형이 어련히 아라서 말안해줬겠습니까?요즙은 동거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근데 간통은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신고도 못한다하는데 그사람들 그 날만 기다리고 있을거예요..그렇게 허무하게 돌아와 저 잠 2시간밖에 못잤어요.

잠이 들었는데 꿈에 나타나 저를 괴롭히더군요.담날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내가 돈이 있으면 의료보험비 낼텐데 돈이 없으니 자기꺼만이라도 보내달라고..

남편하는말,,땅파도 15000원 안나온다고 나보고 내라네요..그래서 저 니 새끼 이제 병원도 못가게 하고싶냐니까 저보고 알라서 하라네요..하~~~

정말 한숨만 나오고 눈물만 나옵니다..제가 세상에게 어떤 잘못을했다고 제에게 내 아들에게 고통을 주눈건지...신은 있는 건지..

그 사람들 모두 벌주고 싶은데 절대 용서하고 싶지않은데 저와 내 가족들 그리고 나를 도와주는 친구들까지 아파하고 안타까워 해도 방법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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