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출연료 800만원, 초특급 대우
톱 스타 차인표가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30부작 중국·대만 합작 TV 드라마 <사대명포(四大名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대만의 유명 무협소설가 김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대명포>는 중국 거대 건설회사인 중산그룹의 자회사 중산필름이 주축이 돼 대만 쪽과 손잡고 만드는 액션ㆍ 멜로 드라마.
30부작 드라마 '사대명포' 캐스팅
차인표는 회당 약 80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을 비롯, <사대명포>의 한국 판권과 전세계 O.S.T. 판권까지 갖는 조건으로 이번 주 법률법인(김&장)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다. 또한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에 머무는 동안 중산그룹으로부터 빌라를 제공받는다.
내년 6월부터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국어권에서 동시 방영될 <사대명포>는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네 무사의 활약상을 기둥줄거리로 하고, 그 속에서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무사의 경쟁을 엮는다.
차인표는 네 무사 중 한 명이자,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동료와 경쟁하게 되는 주인공 역을 맡았다. 그와 공동주연을 맡은 남자 배우는 <황비홍2> 등으로 유명한 조문탁이며, 여주인공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출연 중인 차인표는 <보리울…> 촬영이 끝나는 10월 말 중국 상해로 떠나, 내년 2월 중순까지 현지에 머물며 <사대명포>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계약부터 언어까지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정공법으로 밟아갈 생각이다. 계약서도 중국어로 된 것을 단순히 영문으로 번역하는 차원이 아니라, 별도의 정식 국제계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 10월엔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의 중국어 실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