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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자분들, 남자분들

왕 답답. |2006.04.04 13:45
조회 475 |추천 0

남친과 6개월 정도 교제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너무나도 잘해주고 자상하고 정말 나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듯하게

행동하며 세상에서 속일수 없는 것중에서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이라고들

하듯이 그사람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그 눈빛이...

첨에 사귀는것에 대해서 두려움도 많고 시간을 둘라고 했는데,

 

계속 되는 노력과 자상함과 너무나도 잘해주고 정말 옆에 있는 여자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할정도라고 하면...어느정도일꺼라고는 대략 상상이 가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선물공세와. 연락도 하루에 엄청 시도때도 없이 하고 계속 보고싶어하고 어떻게 해서든

멀리서에서도 오고...예전에 사겼던 여자애들한테는 이러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변한 자신도

놀랐다고 말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회사가 바빠진 이후로...점점 연락의 횟수가 너무나도 급격하게 떨어지고

만나기만 하면 피곤해하면서 빨리 헤어질라고 하고...

 

저는 계속 이해했습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그럴까. 많이 힘든가 보다, 내가 좀 서운해도 더 이해하고 참아야지. 계속 눈치만 보면서 하고 싶은 얘기도 피곤해 할까봐 못하고,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쉬게 해주고 싶은 맘에 빨리 들여보내고 되도록이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고,

그러면 어느정도 나아지는게 있어야 하는데 계속 그런게 2달정도 되니까 저도 슬슬 이해는 하면서도 한계가 와서 얘기를 했더니, 어이없이 자기보고 어쩌냐는거라면서 이해할수 없는거냐 이해한다면 맞춰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그 일로 싸우고 나서 서로 해결책을 서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한 다음 4일동안 연락을 서로 안하다가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너무 지쳐있는 상태이니까 내가 더 이해하고 노력하겠다고....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그러고 나서 그냥 풀린걸로 생각했는데 연락도 없고 혼자만의 시간만 가질라고 하고...

 

그래서 저는 자존심 다 굽히고  미안하다고 내가 더 이해하겠다고 그렇게까지 굽히고 그랬는데도

오히려 처음 말할때보다 기세가 등등해졌다고 해야 하나? 전화 처음에 받을때랑은 다르게 자꾸

말투도 그렇고 전화하기 싫어하는거 같고.

지금은 자기가 너무 지쳐서 회사만 신경쓰고 싶고, 간섭도 받고 싶지도 않고, 당분간 연락하고 싶지도 않다고 하여서 언제까지 그럼 연락안하는것에 대해서 기다려줄까?이랬더니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제가 밉지도 싫지도 않다고 하면서 연락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럼 나는 어떻하냐고 하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내 입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자기 힘든 회사애기만 하면서 힘들고 지치고 간섭받기 싫고 자기는 자기페이스 찾을꺼니까 그런식으로 얼마나 냉정하고 매몰차게 말하는지....

정말 내가 이제껏 사겼던 사람이 이 사람이 맞어?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회사가 많이 힘들고 늦게 끝나고 그래서 지치고 힘들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거랑 여자친구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여자친구 입장에서 서운함을 따진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로 얘기를 한번쯤 나눠보는것도 나쁜건 아니니까 대화를 한거였는데 너무나도 황당하게 그렇게 나오니까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

원래 따지는 성격도 못되고 일단 이해하고 안될꺼 같으면 대화로 얘기를 하는 스탈이라서 그랬던거였는데. 내 입장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자기 회사 바쁜데 그것도 이해못해준다는식으로 하고

제가 더이해하지 못해 미안하다.. 메일까지 쓰고 계속 그랬는데도.... 너무나도 매몰차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답답하다면서 지쳐서 지금 풀수가 없다네요.

그러면서 자기 동굴속에 들어왔다고 책도 안읽어봤냐만서 좀 기다리던가.. 이런식으로 말하고.

 

도대체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겁니까? 다른여자가 생긴거 같지는 않습니다.

회사가 바쁜건 사실이고 그럴여유가 없다는건 알거든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여자친구가 힘이 안되고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는게....

갑자기 상황때문에 이렇게까지 바뀔수 있는겁니까?

남자들의 특성상 헤어지자는 말은 미안해서 못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건가요?

이렇게 말한건 헤어지자는 말을 그냥 그렇게 돌려서 저한테 말한거 맞나요?

 

친구들도 저는 정말 할만큼 했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너무 이해도 안가고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바뀔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솔직하게 답변해주세요.

 

지금은 2틀째 연락을 저도 더이상 안하고 있고 그쪽에서는 연락 아예 안할꺼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럼 이렇게 미적미적하게 자연스럽게 연락안하면서 끝기는것으로 그쪽에서는 그걸바라는건가요?

남자들의 심리상? 저 이제 기다리면 안되는거죠? 미련가지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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