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이별통보해도 어이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일 없듯이 '밥 먹었니?'하더니 열심히 식당 찾아다니다가 배 안고프다고하니
분식집이라도 가서 꾸역꾸역 밥을 먹던 그. 밥 다먹고 말없이 집앞까지 바래다주더니
집앞 차도 갓길에서 냉정히 앞만 바라보며
'너랑은 열정이 안생긴다, 결혼은 열정이 있는자와 하는거야, 그만 헤어지자'
적지않은 나이에 만나서 1년여를 사랑했던 사람이 하는 말
만나서 들어도
기가막히더이다
어떻게 헤어지든간에
이별통보 받는자의 기분은
더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