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자만날 기회에가 없는 저에게
선배가 소개팅을 해주었습니다.
처음봤을때
저보다 8살이나 많은지도 모르게
초~ 동안에 꽃미남이더군요 ;;
매너도 좋으시고, 착하구 ~ 정말 좋았습니다.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와 봄날이 오나보다....생각했는뎅;;
계속 만나면서 하나씩 놀라게되었죠 ^^
나: 오빠 코 진짜높다.. 나도 코높았으면 좋겠어요.
그분: 만져봐요
나: (만져본뒤) ㅡㅡ;;;;;;;;;;;;;;;;;;;;;
그래도 뭐 여자들 눈에 신경쓰는거 처럼
코에도 신경좀 썻구나 했는데
몇일전 ..
나: 오빠 이빨 진짜 가지런하고 이쁘네요 ~(전덧니땜에 컴플렛스가 있어요;)
그분: 다뽑고 새로해넣었어요.
나: ㅡㅡ;;;;;;;;;;;;;;;;;;;
결국 그런식으로 만날때마다 하나씩 알아갔는데.
턱, 박피...
아주 많이 많이 하셨더라구요; ^^:;;;;
뭐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지금 멋있으면 된거지만
이젠 권유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이제 저보고도 이빨을 다 새로 해넣으라고
같이 병원에 가주겠다고 ^^;;
코세워보라고 이쁘겠다고..
쌍커플하면 눈이 시원해보일꺼 같다고..
-_- ; ;
괜찮다고했는데.
왠지 불길한 이 예감이..
하루에 한번씩
권유를 하는 그에게
무슨말을 해야 좋을까요 ^^;;
사람만나는것도 너무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