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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중독......

불량비서 |2006.04.05 13:24
조회 419 |추천 0

얼마전

남자만날 기회에가 없는 저에게

선배가 소개팅을 해주었습니다.

 

처음봤을때

저보다 8살이나 많은지도 모르게

초~ 동안에 꽃미남이더군요 ;;

 

매너도 좋으시고, 착하구 ~ 정말 좋았습니다.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와 봄날이 오나보다....생각했는뎅;;

 

계속 만나면서 하나씩 놀라게되었죠 ^^

 

나: 오빠 코 진짜높다.. 나도 코높았으면 좋겠어요.

그분: 만져봐요

나: (만져본뒤) ㅡㅡ;;;;;;;;;;;;;;;;;;;;;

 

그래도 뭐 여자들 눈에 신경쓰는거 처럼

코에도 신경좀 썻구나 했는데

 

몇일전 ..

 

나: 오빠 이빨 진짜 가지런하고 이쁘네요 ~(전덧니땜에 컴플렛스가 있어요;)

그분: 다뽑고 새로해넣었어요.

나: ㅡㅡ;;;;;;;;;;;;;;;;;;;

 

결국 그런식으로 만날때마다 하나씩 알아갔는데.

턱, 박피...

 

아주 많이 많이 하셨더라구요; ^^:;;;;

뭐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지금 멋있으면 된거지만

 

이젠 권유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이제 저보고도 이빨을 다 새로 해넣으라고

같이 병원에 가주겠다고 ^^;;

코세워보라고 이쁘겠다고..

쌍커플하면 눈이 시원해보일꺼 같다고..

 

-_- ; ;

괜찮다고했는데.

왠지 불길한 이 예감이..

 

하루에 한번씩

권유를 하는 그에게

무슨말을 해야 좋을까요 ^^;;

 

사람만나는것도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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