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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겠어요.....그때 그 사랑...

시골에 살면서 운동을 하다가 인사정도만 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제가 전학을 가는 바람에 운동을 그만두게되었고.. 그 후1~2년이지나 온라인상에서 어쩌다 만나게 됐었어요..자주자주 만나게 되어 더친해졌고 저는  그 오빠의 이런 저런 모습에..좋아하는 맘이 생겼었구요...

많은 고민 끝에 좋아한다고 고백을했고..그래서 사귀게됐어요..문제가 있다면 저와 오빠가 사는 곳은 지방과 지방 사이여서 상당히 만나기가 어려웠어요,,,하지만 온라인, 전화, 문자 메세지만으로도 정말 좋았어요..행복했구요..

그렇게 한달 정도가 되고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였어요 오빠가 제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거였는데 사정때문에 제가  내려가게되었죠..

사귄후 첫만남이었기에 정말 정말 좋았어요...쑥스러워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는 못했지만..정말 좋았어요...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손잡고 여기 저기 걸어보고..오빠 친구분들과 술집가서 술도 마시구..그리고 잠자려구 오빠 친구 자취방에 갔어요..

한이불속에 같이누워 이런 저런 예기도도 나누고 ..남녀 둘이었기에 분위기에 ...입술이 맞닿아 키스도하고.....그러다 관계도 맺게 되었고.....(술에 취한상태는 아니였구요...)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이되기도 했어요..하지만 서로를 믿고있기에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고있기에 더이상 큰 걱정은 하지않아도된다 라고 생각했어요....

다음 날 ....얼마 같이 있었던거 같지도 않은데..금새 헤어질 시간이 오더라구요...정말 아쉬웠어요...마지막 입맞춤을 하고 그렇게 저희둘은 헤어졌죠...

올라오고나서는 왠지모를 이상함에...서로 약간씩 뜸한감이 있었어요.... 오빠가 전과 같지않다는 생각을 하게됐었어요..그리고 그런느낌을 가지게 된것이  유치하게 혈액형을 따진다고 하시겠지만 오형인데도 불구하고 에이형같은 저의 성격탓일꺼란생각을하고 오빠한테 그냥 그냥 미안하기만했어요..

그렇게 1~2주동안 계속 그랬어요...그리고 저의 시골집에 사정이 생겨서 갑자기 내려가게됐었어요..

한켠으로는 오빠를 또 볼수있다는 생각에 대게 설래었었구요..

하지만 3~4일 정도 시골에 있는데도 오빠를 제대로 만나질 못했어요...어쩌다 31일 만나기로 했었어요 마지막 한해를 보내는 날이었기에 오빠와 의미있게 보내고싶어서 아이스크림 케잌을 사서오빠를 만났죠...근데 오빠가 친구들과 약속이있다고 오래못있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오빠를 만난 그자리에서 택시가 서있는 곳까지 걷는데 5분도 안됐었어요...솔직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실망이 큰나머지 화가났었어요...촛불을 켜보지도 못한 케잌을 손에 쥐어주고 쌀쌀맞은 표정을 짓고 택시를 탔어요...오빠의 표정이 대게 미안해하는 거 같더라구요..그런 오빠의 모습에 너무 미안한나머지 집을 향하고있는 택시에서 도중하차를 하고 다시 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만났어요...

그리고 오빠가 차로 절 집에 데려다 줬구요...

전 다시 올라와 학교생활을 하며 지냈어요...그리고 오빠와는 더욱 멀어지기만했죠...

여자의 직감....

흠.....어느날 친구와 저희집에와서 놀다가 전 잠이들었어요...문자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시간은 새벽 2시 반쯤...오빠였어요 좋아서 문자내용을 보는데...........어울리지않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어찌보면 저도 왠만큼 예상을 했었기에 큰 충격을 받진않았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자는 동안 친구들한테 전화도 오구 문자도 왔었는데..그소리는 안들렸었냐구....어찌 오빠한테 오는 문자소리는 듣고..일어나냐고....잠자는데....오빠한테 오는 문자소리가 왠지 대게 크게 들렸었어요....그래서 전 오빠한테 전화를 했어요...전활 받지않고...문자를 보내더라구요...문자주고받으면서 예기하자고....그래도 전 통화를 하면서 예기하는게 나을꺼라싶어..전화를 했어요...안받더라구요...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기만 할뿐 ...왜 통화를 못하냐고 물었더니 자려고 했다고 ,,,,뭐 대충 그런 이유였어요...화가 났어요...정말......... /... 전화를 계속 했더니 전화가 꺼져있더군요...

그래도 계속 했어요...날이새고...9시가 다 되서 까지도...한통화도 받지않았어요.....눈물이 났어요...

정말 노래가사처럼 한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그렇게 끝이었죠....

설날이었어요....그때문에 시골에 내려갔어요...스치면서라도 아님 저멀리서라도 볼수있지않을까 ..했지만...보질못했어요.. 시골친구들과 술도 많이 마셨어요....꼬장을 부리진않았지만...보고싶다는둥..어떻게그럴수있냐는둥...슬프다 아프다 힘들다....그렇게 많은 문자를 보냈어요...친구들은 빨리 잊으라고 했어요...그오빠 잘살고있는거 같다고 ..그런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제친구가 저의 그런모습에 보고만 있을수 없었는지..오빠에게 제가 빨리 단념할수있도록 정말헤어진이유를 물었데요..근데 그냥 미안하단말 전해달라고했다네요...그럼혹시 미련이 조금도 남아있지않냐고 물었더니..'네 그렇습니다' 라고 문자가 왔었다고 보여주더군요..

명절을 보내고 올라와 보고싶어도 억지로 참고 또 참으면서 지냈어요... 

오빠의 미니홈피도 가보고.....친구들과 군대예기가 오가더라구요..저와 사귀는 동안에도 말은 안했지만 오빤 군대때문에..대게 많은 고민을 하는거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잘지내지?' 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가슴이 두근두근...마구뛰었었어요...거짓말이었지만..잘지낸다고 오빠도 잘지내냐고 문자를 보냈어요...오빤 ..잘지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난 후...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3~4개월 정도 지난.....지금........

잊지 못했어요.... 이제 곧 군대도 가는데.....보고싶어요....아직도...너무 많이...사랑하고 있어요...

.......다시 연락을 해볼까요?.......괜한짓하는 걸까요?,,,,,정말 힘이..들어요...

그때 어울리지않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한 이유는,,,아닌거 같은데.....정말....헤어지자고한 이유는 뭘까요....쉽게 옷 벗어준 제가 싫어진걸까요....?..

 

....이제야 알게된....사랑....이별.......이예요..

.................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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