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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전부 너였다..하지만...이제

미스터빈. |2006.04.06 12:48
조회 399 |추천 0

올해 25살인 그냥 평범하기 그지 없는 청년입니다.

그냥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순간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이 글을 그녀가 볼지..아님 저를 아는 사람이 볼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몇 일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합니다.

먼저 저희의 상황을 잠깐 말씀들이겠습니다.

 저는 울산에 살고 제 여자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평균 한달에 1~2번정도 만납니다

8년정도 그냥 가끔식 안부정도 묻는 친구로 지내다 작년 7월달 사귀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자주 보질 못해서 서로를 알아가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아직 학생이다 보니..금전적인 부분도 부담이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다투기도 많이 하고, 보고파서 많이 울었던 적도 있고, 그녀가 힘들때 함께 옆에 있어 주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와는 다르게 둘이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고, 아니 전적으로 다 제 잘못이였습니다.

별것도 아닌 일로 괜히 짜증부리고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화김에  연락을 끊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도저희 니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설득 후, 다시 예전처럼 지내기로 했구요..

그런데... 그녀의 태도가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뭘 해도 시큰둥 하고, 전화를 해도 예전 처럼 좋아하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저에게 문자를 와서.. 하는 말이 "너가 예전만큼 보고 싶지도 않고, 좋은지도 모르겠어. 그냥 막이쁘고 그랬는데..이제 전혀안그래" 라고...

순간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지만.. 전 그냥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 음..너 마음편한대로해.내가 너에게 뭐라고 말할처지는 아니니깐..다 내잘못이니깐.." 그리고 니가 원하는 대로 아무말 없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울면서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조금 전에 그녀와 잠깐 채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쌀쌀한 말들고.. 마지막으로 딴사람이랑 얘기중이라고 먼저 가라는 한마디..

전 그냥 " 웅 알았어.. ^^ " 하고 나왔습니다..

지금 그녀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나봅니다..

 

아직 그녀를 사랑하고 있기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이제 그녀가 저를 원하지 안나 봅니다..

 

나의 전부였다고 생각했던 그녀가 저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지금 제 가슴을 더욱 하프게 하는건 제가 더 이상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그리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아무조록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게 감사들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p.s

내 생이 얼마나 남았을지 또 그남은 생을  어떻게 살지는 알수없지만

만약 지금 내 목숨이 다해 죽음의 순간에 처했다면

지금까지의 삶에 있어서 가장 사랑한 사람은

바로 너였다고 ,미안하고..사랑한다고..그리고..

행복하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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