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함께하며 진한 감정 싹터…신동엽 '나이 차가 얼만데' 손사래
“신동엽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한 적 있었어요.”
인기 여성그룹 슈가의 아유미(18)가 신동엽(31)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했다.
아유미는 7일 방송된 KBS 2TV <이유있는 밤>의 ‘폭탄선언’ 코너에서 신동엽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밝혔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KBS 2TV <해피투게더>의 ‘행복한 대결 막상막하’를 통해 신동엽에게 한국말을 배운 재일동포 출신 아유미는 “신동엽 선생님이 열심히 열심히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사랑했다. 수업 중에 ‘예를 들면 아유미랑 나랑 결혼을 하면…’ 같은 설명을 해주면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부끄럽게 고백했다.
하지만 아유미는 “정작 신동엽 선생님에게 직접 고백한 적은 없다. 관계가 이상해질까 봐 미리 겁을 냈다”고 덧붙였다.
아유미가 결국 신동엽을 ‘포기’한 것은 방송이 아니라 매니저로부터 들은 말 때문이었다. 아유미는 신동엽이 다리 긴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했다.
그래도 짝사랑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닌 듯하다. “아직도 방송에서 보면 두근거리는데 이제는 끝내야 할 때”라고 말해 애틋한 감정이 아직 남아있음을 거꾸로 보여줬다.
한편 작가들을 통해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신동엽은 “새까맣게 몰랐다. 나이 차이가 얼만데…. 알았더라도 말도 안 된다”며 손을 내저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