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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거녀...

조울증 |2002.10.12 00:26
조회 559 |추천 0

그녀는 항상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난다.

팅팅 부은 눈을 부비면서 던지는 그녀의 첫마디,

"아이쒸, 배고파.."

언제나 아침상은 내가 준비하고 그녀는 한 숨 더  잘려고 침대에 눕는다

밥을 먹으면서 트림을 꺼억 꺼억 해대는 모습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 지저분한 그녀의 모습에 난 매일 실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런 그녀가 사랑스러운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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