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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서지영 : 내가 받은 억울한 오해 풀겠다

김효제 |2002.10.14 10:23
조회 627 |추천 0

 


“공개석상에서 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억울한 오해를 풀고 진실을 밝히겠다!”

한때 화해국면을 보인 4인조 혼성그룹 샾의 진로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불화를 빚고 있는 두 여자 멤버 중 이지혜(22)에 이어 이번에는 서지영(21)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한 것.

서지영은 이날 오후 3시에 이지혜가 11일 기자회견을 가진 월드뮤직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지혜와의 불화,10일 TV 생방송 펑크 사태와 관련된 자신의 심경을 밝힌다.

지난 10일 폭언사태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서지영은 이 자리에서 이지혜의 기자회견 내용 중 자신의 주장과 다른 부분을 반박하고,최근 자신과 애인 류시원에게 쏟아진 네티즌의 비난에 대해서도 해명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11일 불참한 크리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고 서지영 부모의 동석 여부는 미지수다.

샾의 소속사 월드뮤직의 한 관계자는 “신문에 실린 이지혜 장석현의 기자회견 기사를 보고 갈등하던 지영이가 13일 오후 ‘그래도 할 말은 꼭 해야겠다’며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지영의 아버지가 전화인터뷰에서 팀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갈등이 진정될 기미를 보인 샾은 기자회견 강행으로 다시 그룹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샾을 아끼는 팬들은 서지영의 기자회견 강행을 내심 걱정하고 있다. 불화를 빚고 있는 멤버끼리의 폭로전 양상을 띤 기자회견이 멤버간의 편가르기로 발전하면서 ‘해체의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월드뮤직측도 이런 점을 인정하고 있다. 월드뮤직측은 “14일 기자회견이 갖는 파장을 생각해 기자회견 자체를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결국 이날 기자회견이 11일 이지혜와 장석현의 말에 대한 반박과 해명으로 진행된다면 그룹에는 득보다 실이 많다. 그룹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염려했다.

한편 12일 오후부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서지영이 올렸다는 글이 나돌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은 ‘이번 사건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서지영 본인이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과연 샾이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 등 4명의 현 멤버 그대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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