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남친과 고춧가루

psyche |2006.04.10 13:49
조회 7,850 |추천 0

때는 2년전으로 거슬러올라 . . . 나는 풋풋한 대딩이었고 그분은 한살위 선배였쬬..

 

같은과 같은 동알...첫모습이 너무 예뻐보여 반했다며 사귀자구..-_-;;머. 첨엔 별생각

 

없이 사귀기 시작했지만 사귀다보니 이사람... 증말 귀엽고 애교도 많고...

 

암튼 그르트라구여.. 그래서 자알 사귀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쬬.. 게임만하믄

 

연락이 두절이 된다는거...-_ㅜ 린지를 절라 해대는데.. 정말 싫다고 해도

 

안그만둬서 사귄지 5개월만에 헤어졌슴당..

 

학교 과 특성상 남자가 많았던 울 과... 당근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죄다 남자였음당..

 

하루는 그렇게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고 잘 사는데 친구랑 학교지하식당에서 밥묵다가

 

로비에 앉아있는 그를 발견했음당... 처음으로 사귄 남자여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했던 터라

 

튕기고 싶었음.다.. +_+ 후후...

 

다행이 옆에 있던 친구는 울 과에서 완죤 지대킹카 였던 친구였고

 

나 잘 지냈노라고 보여줬어야 했는데....But...

 

계단 으루 올라오다 발견한 그사람을 보고는 너무 놀라

 

트럭뒤로 숨게 되었쭁. ㅠㅡㅠ 그친구도 덩달아 차 뒤로 숨구..

 

"너..너 머야..너는 왜숨어!!"

"몰라..-_-;; 너가 갑자기 숨길래 나도 놀래서 숨었어"

 

이러는겁니다 .-_ㅜ 헤어지고 첨 보믄 멋진모습 잘지낸모습 보여줄락했는데

 

지금이 시쮸에이션은. ㅠㅠ 그상황이 웃겨서 친구와 키득키득 웃고 있는데

 

갑자기 트럭이 가버리는 겁니다.

 

-_-;; 훔찔..;;

 

완전 얼굴 새파래 지고. -_-ㅋ

 

멀찌기서 그사람 이상한 눈으로 보고...-_ㅜ

 

툭툭 털고 일어서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사람을 향해서 걸어갔습닌다.

 

-_-;;; "XX야 너 먼저 올라가 있어"  조용히 말하고 그 친굴 보내고

 

난 그 사람한테 가서 " 잘지냈어?? 오랫만이다 ^^(오랫만은 무신.-_-헤어지고 삼일만이믄서;;)

얼굴 좋아보인다 ^^"

 

"어..어...시험볼꺼 있어서 공부하고 있어"

"아..글쿤..나 그럼 이만 갈께~잘 지내지구랴^_________^"

"어..^^;; 너두.."

 

혼자 쿨하다 흐믓해하믄서 걸어가고 있는데

 

그 친구.. 엘리베이터 앞에 있더군요..

 

혼자 킥킥거리믄서.-_-

 

"왜 실실쪼개고 쥐알이야.-_-"

 

"크크크크크"

 

"-_-; 맞고 얘기할래 그냥 얘기할래"

 

"크크.. 너...이빨에 고추가루 꼈어.."

 

"크크.. 너...이빨에 고추가루 꼈어.."

 

"크크.. 너...이빨에 고추가루 꼈어.."

 

"크크.. 너...이빨에 고추가루 꼈어.."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조회수.,,|2006.04.11 10:03
3469.. 리플 5개.. 그냥지나친사람 삼천사백육십사명.. 넘하네 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