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좀되는 커플인데여
나이는 23세 22세입니다.
몇개월전 여자친구가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하자마자
환영식으로 회식을 했었습니다.
제가 데리러 가기로 했구요 그때만 해도 아무 제약이 없었지요
그냥 술너무 많이 마시지말구 잘해라.. 지조있게 잘있고..
너무 크게 웃지말고 ..전화하면 데릴러 가마
이게끝이였죠. 그런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전화가 안오더군요.
전화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10시반쯤에 전화가 왔습니다.
화장실이라고 어쩌고 저쩌고 분위기가 이상하다..으 왜이래...ㅠㅠ 이런식으로 말하던 도중에
어 잠깐만 이따전화할께 하면서 그냥 끊어졌습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인천살고 저는 화곡동 살아었죠 지금은 같은 인천인데
차가 11시반이면 끊깁니다.
그후로 전화가 없습니다........... 여기 어디니까 슬슬 출발해 이런문자도 없습니다.
그리곤 11시 40분쯤에 전화가 오더군요.
노래방왔다. 분위기 너무 이상하다. 직장상사 언니가 실장님한테 앵기니까 돈쥐어주고 그런다.
빨리 데리러와라.
..........
전 차가 끊겨있었습니다..............
속장 무너 지더군요. 그전에 문자를 계속 줬었지만 이따 연락할께 ㅠ 이런내용이였죠.
그리곤 다시 누군가가 여자친구를 불러서 전화통화는 끊어집니다..
종합해보면
시간은 밤 12시
그녀의 예기로는 아주 변태적인 분위기
나는 차가 끊긴상태 (택시비도 없고 제길 ㅠ)
여러분이라면 심정이 어떠할까요.
특히나 남자는 아니죠 대자연의 섭리니까 수컷이라 칭합시다.
수컷은 질투심이나 경계심 자신의 여자에 대한 수비심.
이런것들이 본능이신거 다들 아시죠. 많은 남자분들 공감하실껍니다.
여자친구 또전화왔습니다 12시쫌넘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무섭다 어쩟다.
여자친구가 차가있었거든요. 다행이 술은 안해서 차를 끌고 왔습니다 저있는곳으로
일단 혼냈죠.
"야 너내가 걱정하는거 아냐 모르냐 어딘지 문자라도 보내놨으면 내가 갔을꺼 아니냐"
"연락도 안되고 차끊긴 시간되서 그렇게 변태적인 분위기 설명하고 어쩌고 데리러 오라그럼
내 억장 무너지고 걱정 한없이 되는거 생각 안했냐" 등등으로..
그래도 속으로 얼마나 놀랬을까 하는게 남자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뭐 별일 없었어? 많이 놀랬어? 등등 다물어보고 예기하는도중에..
그녀가 주머니에서 구깃구깃한 돈(3~4만원가량)을 꺼내더니 지갑에 챙겨넣더군요.
-_-..................
갑자기 이대사가 머리에 지나갔어요 본의아니게
"언니가 실장님한테 앵기니까 막 사무장이 돈쥐어줘 이상해~"
..........
물어봤죠 그거 뭐냐고
언니가 받은돈 나 반띵해서 줬다고 하더군요
그말 믿지만 벼래별 생각 다드는거 아니겠습니까 ㅠㅠ
그언니가 조금 변태끼가 있다고 하더군요
"야 넌 그사람이 그렇게 해서 받은돈을 니가또 왜나눠받냐 프라이드도 없냐 야!!"
폭팔했죠 -_-;
여자친구예기는 뭐 어떻게 또 안받어 ㅠㅠ
이러더군요 에혀..... 그러쵸뭐...얼마든지 아니요 괜찮아요 하하 아닙니다~
이러면서 안받을수 있다는 제생각이 틀렸나봅니다.
변호사=변태... 라는 고정관념이 그날이후로 너무 뿌리깊게 박혔습니다 ㅡㅡ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무실 변호사가 그언니 따로불러서
회식자리니까 니가좀 분위기 마춰서 잘 좀 해
한마디로 장좀 앵기고 콧소리좀 잘내
이런예기였죠.. 그리고 그언니라는 작자는 알겠다고 하고 앵기고 돈을 챙긴거라고..
그예기를 여자친구한테 들었어요 몇일이 지나고 나서
와 진짜 변호사라는 분들이 너무 싫어지더군요..
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이상하게 제성격상 남자변호사 =변태 -_-;;
이생각이 박혀버렸어요 그날이후로 ㅠㅠ 제길..
결국 제가 항상 불안해하고 초초해 하니까 여자친구가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그리곤 둘이 서로 행복한 파라다이스 2개월을 보냈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또 변호사 사무실..-_-
예기는 해봤죠
나 솔직히 불안해.. 꼭 변호사 사무실 해야겠어?
파리바게뜨 뭐 음식점 여러가지있잔아.. 변호사들이 너무 나 신경쓰여 ㅠㅠ
라고했지만 뭐 페이도 쌔다 그러고 일도 전적으로 조금 편한일이고
변호사가 꼭 다그런건 아니야 오빠..
라고 절이해 시켰고 알았다고 했죠..
근데 회식 안하면 안되?응? ㅠ
ㅋㅋ 솔직히 말이 안되죠..
일주일전 저한테 예기를 했습니다.
오늘 이날에 회식을 할꺼같다고..
제가 먼저 합의점을 내세웠죠.
"그래 그럼 내가 저번 회식때 한번 크게 데인적도 있고 그러니까
너도 잘못을 좀했고..그럼 9시 이전에는 꼭일어나.. 알았찌"
"응"
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환경이
변호사 하나에 사무장 실장 뭐 과장어쩌구 해서
남자 7명에 여자 제여자친구 하나 -_-......입니다...
무지하게 신경쓰이더군요 ..
여자가 제여자친구 하나니...
일단
"1차만 해 넌 무조건 앞으로 어떤 회식자리라도 너혼자 여자잔아 그사람들 여자필요하면
2차나 3차가서 단란을 가던가 도우미들 불러서 놀라그래.. 그게 낫지 너가 혼자 여자인데
뭐하러 남자 7~8명사이에 여자하나껴서 끝까지 가냐.. 그건 내가 너무 신경이 쓰인다
조금만 마춰줘 1차까지만 있겠다하고..8시어때? 집이 엄하다그래 그사람들 굳이 너혼자 여자인데
안된다 있어야한다 그러면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야.."
"응 알았어 그래.. 그러자 근데 8시는 조금 무리고 8시반에서 9시로 하자"
"그래 알았어 회식자리에서 너무 헤프게 행동말고 지조있게!조금 카리스마있게!
농담같은거 조금이라도 여성으로써 기분나쁜거 던지면 약간은 기분 나쁜 표정지어주는것도
여자로써 프라이드야! 알지? 그런거 다받아주면 더해 남자들은 내가 남자라서 알어!
꼭지켜!"
라고했죠.. 조금 이기적인가요? 아 모르겠네요.
얼마전 저렇게 합의를 했는데..
결국 지금방금 싸웠습니다.
알았다고했던 여자친구가 회식가기전에 한 대화에..
바로 말이 바뀌엇습니다.
좀이해해 주면 안되겠냐고..
에고.. 그래도 전 제가 처음에 정한 합의점을 절대바꿀생각이 없구요..
제가 그냥 믿고 끝까지 가던말던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이런식으로 단속을 해줘야 하는건가요.
저의 관념은 이겁니다.
남자 7명에 여자혼자다 회식자리이고. 물론 스트레스 푸는 회식자리에
남자심리상 여자가 있어야 좋긴하다. 하지만 내여자친구를 그렇게 하는건 싫다.
도덕적으로 그남자들이 관념과 개념이 확고한 분들이라면 여자가 혼자이니까
충분히 그여자가 불편해 할꺼라는것을 인지하고 일찍 회식자리에서 보낸다.
제생각이 틀렸나요?
그냥 그사람들이 하는 데로 내비두고 회식 끝까지 하게 해야하는건가요...
제가좀 보수적이긴 합니다.. 휴 모르겠네요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번 데인적이있어서 ㅠ 으..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