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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떻게해야할지..죽고만싶어요

죽고싶은나.. |2006.04.11 16:27
조회 4,694 |추천 0

저의 파란만장한 애길해드리겠습니다...

 

제 나이올해 25살...

21살에 취업을하기위해 나홀로 서울에오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와 달리 서울은 저에게 너무 험난하구 어려운곳이었어요

취업도 잘되지두않구 방세는 방세대로 쌩돈만 나가구요

그러다 어떻게하다 들어간 직장...

같은직장에상사 오빠가 지금에 제 남편이되었습니다...

남자가 무게있고 잘생기고 착하고 여러모로 제가빠져서 대쉬를했드랩죠

이 남자라면 정말 행복할수있을거라생각했던 나... 악~~~

그 선택은 정말 악순환이되고말았습니다..

연애다운 연애도못해보고 우리에겐 아이가생겼습니다...

그런 신랑은 저땜에 집을나오게되고... 내가 살던자취집에서 임신 7개월동안살게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죠..곧 애도생기고 들어갈비용은 많을테고 우선 방세부터 줄여보잔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신랑을 타일렀죠...

"오빠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살거야 아버님께 죄송하다 사죄드리고 당분간 우리애낳고 좀살만해질때까지 들어가서살자~(참고로 홀시아버지입니다)

신랑은 제뜻을 따라주었습니다...

임신 8개월접어들때 우린 시댁으로들어갔죠~

정말 이건 아주아주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시집안간 노처녀 큰시누와 그밑으로 시누둘 더있구요...

집에가니 적적하니 큰시누와 시아버지단둘이 살고있더군요...

전 정말 잘할맘으로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건정말 희비가 엇갈리듯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찌됐건 우리에 죄지만 부모님을설득시켜 양가 상견례를하게되었습니다...

부모님들 현실을 인정하자면서 좋은말씀들 나누시고 결혼식날짜도 잡고 암튼 좋게 넘어갔죠

그리고 난 임신9개월에 출산준비를하러 친정으로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예쁜 공주를낳았죠...

전 몸조리도 잘하지못한채 집에있는 신랑과 집식구들 걱정에 한달채안되서 시댁으로갔습니다...

몸조리도 제대로못하고가서친정식구에게 욕엄청얻어먹구요 .... 미쳤다구요  

그런 제 맘을 몰라주는 시댁식구들..ㅠㅠ 정말 서운했습니다

아침 저녁 아기돌보느라 집안살림하랴 잠한숨 편히자지못하고 매일 아침 6시30분쯤 눈을떠 아침준비해야했죠 ㅠㅠ

그런저는 혼자끙끙앓으니라 출산우울증에 몸이라고  제대로가누지도못하고 드디어 병이생겨버렸습니다... 친정엄마의 지독한권유로 산부인과로 피임대책을세우러갔죠..

출산후 2개월쯤되면 암검사는 필수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병원에서 산후검사하고 집으로왔져

일주일후에 병원에서 연락이왔어요 "xxx님 되시죠 여기 xxx산부인과입니다..검사결과가별로좋지않아서 전화드렸습니다 빠른시일내로 저희 병원 내원해주시기바랍니다...순간 놀란 전 다음날 바로달려갔죠 자궁암 초기시초가있다는거예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조직검사를해야한다고해서 바로 내일날짜잡아 조직검사했구요 그 결과 좋지않았어요 큰 병원에가서 검사를 다시받아 자궁 이형성증 병명으로  전 수술을하게되었구 ...이때 시아버지 저한테 눈치엄청주고 애기들어보니 신랑한텐 이런애기까지했더군요 " 제네 집에선 아냐구 알면 왜 병원비같은걸 안내주냐구 반반해야하는거아니냐구 "

허~~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천척벽같은 소리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은 정말 능력없는 사람입니다.. 월급받아서 저한테 안주고 시아버지가 손으로갔죠 말로는 내가 얘빚을 갚아주니 내가 관리를해야하다고하더군요 ... 그런 신랑은 군말안고 갖다주었고요 정말 저 힘들었습니다...분유 기저귀 모든 생활비는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타서써야됬고 전 그래도 이해하고살았습니다...

더군다나 큰시누 직장다닌단핑계로 집에오면 손하나까딱안하고 자기속옷하나안빨고 다 내가빨아주고

집에와선 정말 죽은 시체요~하고 컴터게임이나하고있고...컴터하면서 먹은 군것질거리 껍질같은것도 하나치우지않고 그대로 놔두고요..

저 정말 마니참았습니다...

이거 보시는분 저한테 바보라할지 모르겠지만 다 저와 내아이를 위해서 정말 마니참은거예요

다른땐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명절날만되면 잘난척 아는척 꼴에 시누라고 막 지시하고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04년 겨울 구정전날이었습니다...

전 생각해서 신랑이랑 차례준비를했죠 장도봐오고요

장을보고 집에왔는데 시누가와있더라구요 사발그릇에 미역국에 밥을한솥말아 먹고있더라구요

어디갔다왔니? 장보고왓어요 ...장봐온걸 대충 떠들어보더니만 ..누가 니들맘대로 장봐오래 대끔 신경질을부리는거예요..헐~~정말 할말을잃었습니다..저희 신랑과 시누는크게싸우게 되었고

저는 애기가우는바람에 방에들어가서 우유를 먹이고있었어요... 조용히 귀기울려 들어보니...

내가 니네 년놈들 가만히 놔두나봐 이러는소리가 분명 제귀에들려왔습니다...

순간 울컥하며 제 분노는 타올랐죠...우유먹이다말구 당장달려갔죠 ...

언니 방금 머라고하셨어요?시누왈: 머 조용해 닥쳐 인간같이 않으것들이랑 상종하기싫다 가라~이러는거예요 전 문을막 두드리며 애기했죠 언니가 먼데 나한테 이년저년해요 내가 언니한테 머 죽을죄도지은것도아닌데 내가 왜 그런소릴 들어가면서 살아야되요? 정말 너무하신거아니예요? 누군 화낼줄몰라서 가만히 살고있는줄아세요?하고 저도 소리질렀죠...

이렇게해서 담날아침시아버지 귀에까지들어갔죠...전날 자기 아빠한테 막저나하는것같더라고요

우릴 다불르시고 막 애기하고 화해하라느니 순간열받아서 전 다애기했어요 속옷안빠는건 너무하시는거아니냐구~

시아버지 그말듣는순간 시누한테 호통을치시더라고요...

너 아직도 니속옷하나못빠냐고 그거 고치라고하니까 너 왜그러니? 그러시더라고요

옛날에도 그랬나부더라고요...(어이상실)

그후 정말 많을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길은 관계로 조금만 더쓰고 이만 마칠께요 ^^;;;

그일있은후 4개월만엔 시눈 혼자 독립을하게되었고...

홀가분했지만 이젠 좀낫겠지?했지만 아니었어요..

문제는 시아버지... 눈설움,눈치밥마니받고살고잇습니다...지금도요..ㅜㅜ

몇년전 ㅅ사업을시작해 신랑까지 불러들여 월급한푼도안주고 2년동안 부려먹고..우리가 딴말 먹을까봐 " 내가 다 나살자고하는짓이니 다 너희한테 물려줄거다"면서 안심을시키시고 저 까지 시아버지회사에서 지금 일을하고있습니다 알고보니 빚이란빚은 엄청많더라구요 신랑앞으로해서 집융자받아 집사고 융자 이자는이자대로나가구있구요 사업빚은 빚대로 엄청많구요

제가 여기 일을나오는관계상 애는 지금 놀이방에있구요...

정말 제가 잘하는짓인지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둘째를가졌는데 전 낳고싶지만 애아빠는 얼른 수술하자네요...

벌써 수술이 3번째나됩니다...

그리고 어제분명 저 병원에좀 갔다오겠다구 진찰좀받고오겠가구 애길했는데 알았다고하셨거든요

오늘할일 오전에 다마치고 간다구하니 어떡하니~ 나 나가봐야되는데...이러시는거예요

그럼 내일가라~아니다 내일 xx(제 신랑)예비군훈련가는날이지? 생각하는척하는 얼굴 정말 꼴베기시러서 ...그럼 담에갈께요해버렸습니다... 말 기다렸듯이 그럴래?  이러시네요

나간다는 사람이 여적안나가고 저렇게있습니다...

담배사와라 차가져와라 머하나빠뜨리면 가서 좀 가져와라~악 미쳐버릴것같아요

먼말이나 행동좀 제가 잘못하면 불러들여서 누가보면 가정교육못받았다고한다느니...사무실에서 할일없을때 인터넷검색에서 에티켓 예절에대해서 배우라느니~~

저 정말 사는낙이없습니다...

저 애만 아니면 정말 당장이라도 신랑과 그만살고싶습니다...

진심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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