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희 오빠 만났어... 형이 나한테 그러더라...
앞으로 니 기일때... 일부러 찾아오고 그러지 말라구...
이제 겨우 22살인데... 평생 홀애비로 살꺼냐구... 예전같았으면.. 싫다고 했을텐데...
나 그냥 그러겠다 그랬어... 너한테 이래도 돼는건가 모르겠다...
요즘 나 좋다는 사람있어... 첨엔 자꾸 니 생각도 나구.. 너한테 미안하구..
그래서... 피하고 그랬는데... 나한테 많이 잘해줘... 나도 조금은... 괜찮게
생각을 하고 있나보다... 너랑 닮은점이 참 많다... 착한것도 그렇구...
너무 많이 내 걱정 하는것도 그렇구... 너 있을땐 니 그런점이 나 숨막히게 한다고
생각할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많이 그립다.....
그래서 그 사람한테 더 마음이 가는거 같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너랑 닮아서...
허락해...주는거지? 넌 정말 내 걱정 많이 하니까... 누구보다 더 나 사랑하니까...
나도 이제... 조금은 행복해지고 싶다... 하지만 널 잊겠다는건 아니야...
그냥... 아주 조금 힘들어서... 너에 대한 기억들 영원히 좋은추억으로 남을수있게...
잊지 않고 오래오래 내가 죽을때까지... 널 기억할수 있게...
날 위로해주면서 함께 해줄수 있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해주렴...
가끔... 그런 생각도 해.. 니가 날 위해 보내준 사람이 아닐까... 하고..
나 담배 끊은거 아니? 니가 끊으라고 했을땐 그렇게 안끊었었는데...
이제서야 끊는다.... 술도 안마셔...
나 교회도 다녀... 니가 같이 다니자고 했을땐 그렇게 싫다고 한번도 안가줬었는데..
가서 매일같이 기도해... 운명이란게 정말 있다면.........
다음 생에 꼭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그땐 정말 잘해줄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