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리 여직원 밥순이에서 식모로~~~

밥하기싫다. |2006.04.13 16:26
조회 208 |추천 0

 

맨날 읽기만 하다보면 글을 쓰게 되나봐요..ㅡㅡ;;

 

제가 다니는 직장 얘길 해볼려구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이 회사에 입사를 했을때는 사장님과.. 직원 둘 뿐이였고,

여직원을 처음 둔 사장님은 저에게 새로운 컴과 책상 뭐든 제가 편히 쓸수있게

배려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입사한지 두달만에 사무실도 넘 작고.. 공장도 작아서 더 큰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사한곳은 한적한 시골이였고, 마땅히 밥을 시켜먹을때가 없더라구요.

(전에는 여러회사가 밀집되어있어 식당이있었는데....)

그래서 사장님은 저에게 4~5면정도니 밥을 해먹자고 하였고, 어짜피 일이 끝나면

알바를 구할려고 생각중이였던 나에게... 아줌마 쓰는 돈을 저에게 주신다고하고... 솔깃한 저는

승낙을하여 회사에서 밥을하기 시작했습니다...

경리로 들어왔지만, 경리업무도 많지 않고 빈둥거리던 나한테는 요리 만드는걸 좋아하고,

돈도 많이 받을것 같아서 시작한일이지만....

 

제 월급은 원래... 연봉 1000만원에 기름값을 따로 주시고,

뭐 이러쿵 저렁쿵 해서 100만원정도를 받고 있었는데... 한달동안 신이나서 밥을 3끼...

모두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라... 아침은 알아서 챙겨먹게 준비만 해주고, 점심이랑, 저녁이랑,

준비를 했죠~

 

그런데, 이사와서 한달이 지난후에 사장님은 저에게 월급을 120만원을 주시더라구요.

그럼 한달동안 밥한게 20만원 뿐이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이사하느냐고 회사 사정도 어렵고,지출도 많았고, 담달에는 서운치 않게 주시겠지하고,

넘어갔지만 그 담달도 그렇게 주고, 그담달도 그렇고해서.. 슬슬 회가 치밀어 올라,

이미 밥하고 싶은 맘은 사라진지 오래고, 짜증만 나더라구요.

더구나 밥을 하고부터.. 식모부리듯이 하는 회사 식구들도 밉구. 새로 올라온 반찬만 골라 먹는

것도 못봐주겠고, 점점 이기적인 모습만 보이고,

 

한날은

사장님한테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는 못받겠다고... 그러자 사장님은 다 알고 있다는듯이..

올려 주겠다더니 130만원을 주고는 1년이 채워지면 140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가불을 한 저는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그런 소리도 못하고,

암튼 답답합니다...

 

제가 일하는거에 비해 적당한 수입을 받고 있는건지요??.....

정말 회사가 나오기 싫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