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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친을 싫어해요...

zdhse |2006.04.13 16:32
조회 866 |추천 0

저는 25살 외동딸입니다. 아버지는 안계시고 엄마하고 둘만 살아요,

남친과 사귄지는 이제 4년째 되갑니다.

남친이 저보다 나이가 6살 이나 많고여 , 하지만 전 그런것에 별로 연연하지 않습니다. 서로 마음이 맞고 또 오빠가 나이많다고 절 무시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자상해요 ,

그런데 문제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급여가 나이에 비해 넘 적습니다.

통신쪽 일을 맡아 하고 있고 , 중소기업에서 회사를 새로 만들어 또 운영하고있고요 , 그일을 오빠가 거의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회사오피스텔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울때가 많지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책임감이 대단하구나 ,싶기도 하고요,

미래를 생각하자면 ...급여에 대해 저도 걱정이 되니까 가끔씩 은근슬쩍 묻기도 해요, 

오빠 말로는 아직 월급이 적긴한데 ,자신은 지금 회사가  자기 회사라 생각하고 일하고 있구 , 어느정도 운영이활성화 된후에 안정을 찾으면 그때 급여인상이 될꺼라고 하더라구요,

또 그말이 그리 틀린말은 아니니깐 전 그냥 믿고 있습니다,,

전 나이도 어리고  오빠랑 결혼을 할마음은 있지만  당장에 빨리 결혼을 생각은 없거든요.

그래서 그리 조급하게 생각하진 않죠, 하지만 엄마는 아닌거 같아요 ,

당장에 제가 결혼할꺼같이 생각하시는지 , 오빠의 나이와, 급여를 물어보시곤

넘 맘에 안들어하세요 , 사람은 괜찮은데 , 그나이 되도록 모아둔돈이 없다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

제가 돈없이 사랑만으로 결혼하겠단 생각은 없어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딸하나 있는데 돈없는 사람한테 시집보내서 딸 고생시키는거 좋아할사람 한분도 안계시겠죠.

저도 부모님 맘을 다 이해해요.

저번에 오빠가 저희 엄마와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엄마한테 제가 말씀을 들였더니 엄마 하시는 말씀..너희둘 사귀는거 다 알고있어 , 만날 이유가 없다,나중에 결혼하겠다고 할때 보겠다. 하시면서 가슴아픈 말 만 하시더라구요...

 

전 오빠와 엄마 둘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전 엄마도 중요하고 오빠도중요한데 너무 서로가  팽팽하니까 ... 오빠한테 말하기도 미안하구 , 자존심 상할꺼같아서 말도 못하겠구..

저는 엄마하고 냉전중입니다. 제가 오빠편을 들고있는것이 아니라 엄마와 대화를 하다가 오빠얘가가 나오면 갑자기 서로 싸우게 되요....

저도 그냥 엄마 피하려고하구요 ,, 싸우기 싫거든요 ...

전 엄마와 멀어질까봐 두렵습니다. 오빠한테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

둘 사이에서 정말 힘이 드네요 ....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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