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사귄지10개월 됐고 퇴폐이용원을 이용한다는걸 안 건 지난주말이었죠
당연 남친은 내게걸렸던 그날이 처음 갔던거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고...한차례의 큰소리가 오가며 싸우긴 했어도 내가 더 사랑하는
입장이라 모두 잊기로 하고 새로 시작하기로 했죠...
근데..오늘 알았습니다.. 내게 걸리지만 않았더라면 계속 갈 수있는 입장였다는것을...
다시말해서 그는 그날이 처음간게 아니라...이번 4월달만도 4차례나 다녀왔던 겁니다.
이제 4월초인데.. 따지고보믄 일주일에 두어번 간 날도 있다는거죠...
직업이 영업쪽이라...부득이 이용해야했던 사정이 있던것도 아니고 다모여 술은
같이 마셨어도 다들 파할때 그사람은 저혼자 필꽂혀가 제발로 그런곳을 찾았습니다
제가 가슴아픈건...평소 그런부류(?)의 사람들을 얘기함에있어 같이 욕을했던 사람이
어떻게 남친 한사람만 바라보는 저의 믿음에 도끼를 찍을수 있었냐는거죠...
저 이사람 만나기 전에 몇명의 남자를 만나기도 해봤지만...이렇게 내쪽에서
매달려보기는 처음입니다...임자 지대루 만난거죠....100%일치하는 제 이상형이기에
살면서 어떻게 이런 이상형을 또 만날수 있냐는 생각에 대부분 제가 참는편입니다...
저의 이미지는 채연을 닮았다는사람도 있고 아이비를 닮았다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그리 모난얼굴도 아니라...독하게 마음먹고 이사람과 헤어져볼까도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는걸 어떡합니까....헤어질수 없다면 다 잊고 참고 또 믿고 사는수밖에...
속상한 마음에 여기에 적기는하지만 달라질건없어요...문득문득 떠오르는 남친의 외도생각에
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가빠오지만...저는 참을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 사람보다는 제쪽에서 더 사랑을 하고 있거든요(처음엔 정성어린 그사람의 노력에의해
시작된 사랑이였는데...이젠 입장이 완전뒤바뀐거 있죠~?ㅠ,ㅠ)
여기에 올려진 사연중 이런비슷한 내용읽고 같은여자로서 같이흥분하고
과감히 홀로서지 못하는 여자를 탓한적도 있었습니다...이제 내얘기가 되고보니
그때의 여자분께 미안하고 또...나역시 그러지못하는게 우숩기만 하네요...
그 어떤 코멘트를 달아주셔도 좋습니다...저는 대부분 눈팅만 해왔으니까요
기왕이면 제게 도움 될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