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다소 별개의 내용이 될수도있습니다..
너무나 속이 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저는 집안의 맏딸로 동생이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입니다...
터울이 심하죠...
저는 20대 중반에 들어서게되었고.....
남동생은 중학생 여동생은 고등학생.......
저는 사회생활한지 이제 1년이 되었네요....
저희 부모님 연세도 많으십니다.....
저로따질거 같으면 적당한데 제동생들을 따지자보면....그렇다고 집안이 빵빵한건 아니죠...
제가 조금이나마 벌어야 제동생들좀 보태주고 그러는 형편이네요.....
제 여동생.....한참 남들 하고 싶은거 하고..그럴나이인데.....집안형편 살려가면서....
유행지난옷이나 가방...암튼 자기가 하고싶지 않은거.....제가 작아서 잘입지 않은 옷들도 ......그렇다고 헌옷은 아니구요.....
옥션이나 지 마켓같은데 올려서 팔아서 자기 가지고 싶은거 사고 책사고..암튼 그런애 입니다....
제 남동생은 운동화가 다떨어져도 불평불만 않하고 학교다니는 애입니다...
정말 없어도 남들한테 손가락질 않받고 그렇게 나름대로 알뜰하게 살죠...저희 부모님도 악착같이 돈버셔서 하나하나 빚도 갚고 암튼 그러시는 분입니다...
근데요.....
아까 아침에 저희 아버지가 전화오셨죠...
제 여동생앞으로 경찰서에서 독촉장이 하나 날라왔다구요....
무슨 사기죄인가....
애가 그럴일이 없는데 무슨 말하냐면서 ...제가 그랬더니 아빠가 알아보고 전화해달라더군요...
암튼 알고 보니까.....
제 동생이 12월에 가방을 내놓았다더군요...
어느 분이 그가방을 산다고 제 동생 통장으로 돈을 보냈죠...
그리고 나서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제 동생이 폰이 고장나고 설날에 새로 하나 장만을 했죠...
고장이 나서 그사람 연락처를 차마 알수가 없었데요////
폰이 않켜지니깐요....그래서 내동생이 거기 가방 싸이트 밑에다가 전화번호를 적어 놨데요...
근데 그 사람이 연락않된담시롱 제 동생을 사기죄로 고소한거죠...
아무리 형법상만20세 미만은 형사 처벌 않된다고 하지만...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솔직히 그사람 입장으로썬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좀 일처리를 너무 늦은것도 아는데 ...
저희 부모님을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돈있는 사람들은 그런 맘 못느끼겠지만...얼마나 부모님은 죄책감이 드실까요....
저또한 제가 언니로써 정말 미안하단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정말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돈이 무엇인지...
형사처벌은 않되니까 벌금은 나오겠죠??
참.....3만원땜에 이런...수모를 당하다니..정말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