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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음주운전 입건…올해 3번째 연예인

임정익 |2002.11.07 11:53
조회 375 |추천 0

가수 변진섭(36)이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입건돼 100일간의 면허정지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변진섭은 7일 오전 1시 30분께 혈중알코올 농도 0.088% 상태에서 벤츠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역삼동 719번지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변진섭은 경찰서에서 “동료들과 맥주를 마신 뒤 귀가 중이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적인 실수를 저지렀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유명 연예인의 음주운전 사례는 영화배우 장진영과 이정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정재(29)는 지난 8월 22일 자정께 혈중 알코올 농도 0.054% 상태에서 운전하다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이정재는 “압구정동 호프집에서 친구들과 맥주 3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영화배우 장진영(28)의 음주운전은 연예가에 제법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7월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운전면허없이 혈중 알코올 농도 0.06%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장진영을 입건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0년 7월 혈중 알코올 농도 0.10% 수치를 넘는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그 여파로 장진영은 몇몇 CF 출연 계약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고,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얼마전 새 영화 ‘국화꽃 향기’(이정욱 감독)로 복귀했다.

이밖에 탤런트 김지수를 비롯해 신은경, 심은하, DJ DOC의 보컬 김창렬 등도 음주운전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특히 96년 11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신은경은 무려 1년 넘게 연예활동에 차질을 빚으며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연예인 음주운전 사례의 공통점은 대체로 “동료들과 간단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에 실수를 했다”라고 진술한다는 것이다. 스타라고 술을 마시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분명히 범법행위다.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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