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바람 女' 낙점
김혜수의 갑작스런 TV 드라마 '장희빈' 출연으로 공백이 빚어진 영화 '바람난 가족'의 여주인공으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서 신인상을 수상한 문소리(사진)가 캐스팅됐다.
제작사인 명필름은 11일 "'오아시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소리씨가 여주인공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간곡한 권유 끝에 출연승낙을 받아냈다"면서 "당초 계획보다 한달 정도 늦은 12월 2일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소리는 이날 계약금 8000만원에다 흥행결과에 따라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의 출연계약서에 사인했다.
'바람난 가족'은 부와 교양을 갖춘 변호사 집안의 온 가족이 바람이 나면서 해체위기로 치닫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문소리는 남편의 외도를 인정하면서 자신은 고등학생과 불륜을 저지르는 은호정 역을 맡게 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