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녀와 만났습니다..
전 후회안할려고 그녀를 잡았어요
한번만 기회달라고 다시시작하자고..
그녀는 절 이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싫어하지않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미안하다고
항상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눈을 마주치지 않고 쓸데없는 애길 굉장히 오래하고
그러다가 처음 하는말 미안해..
그렇습니다.
전 마지막으로 제가 죽어도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죽어도 안되는건 없지만 왜죽냐고..그건 바보같은짓이라고..
전 그때 맥주병으로 2번이나 제 머리를 쳤습니다.
피가 많이 나더군요
그리고 팔에 미친듯이 유리조작으로 그었어요
피가 엄청나고 술집이 난리가 아니었어요
전 행복해라고 돌아섰어요
근데 그녀가 절 잡더군요
병원으로 가자고
전뿌리칠려하다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병원에서 눈을 뜨니 친구들이 와 있더군요
저보고 괜찮냐고...
그녀가 연락을 했나봐요
그녀는 맘지막으로 제 얼굴보고 가더군요
그리고 제 핸폰으로 걸었는지
자기사진들과 흔적들을 몽땅지웠더군요
참 독한여자입니다.
죽다살아나니
한가지 깨닫는게 있네요
정말 이제 의욕이 생깁니다.
제 피로 그녀가 모두 빠져나가길 빌었으니까요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살랍니다.
헤어진여자맘돌리는거
그거 되지도 않을뿐더러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새로운 세상을 위해 살렵니다
지금 팔에 꼬맨 52방의 실밥들을 보며 그녀를 좋아하는 제맘도 이제 부질없다 느낍니다.
전 후회안할랍니다.
제가 마음먹은데로 했으니까요
독한여자..이제 만나고 싶지 않네요
그녀를 사랑한 제 콩깎지가 이제 걷혀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