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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MT,나에게카드까주고비밀번호까지알려준남자

처음겪는일 |2006.04.20 10:08
조회 1,174 |추천 0

이 얘기는 그저께 있었던 실화입니다 ;;ㅋㅋ

아이디는 아빠꺼구요 ㅎㅎ

제나이는 20살이구요 상대편 오빠는 22살입니다.

 

약속이있던 저는 그저께밤 술을 먹고 취했고

기분도 별루고 시간도 어정쩡해서 봄옷도 살겸 쇼핑이나 할까 하는 생각에

혼자 새벽1시경 동대문을 갔습죠. 술이 약간은 취해서 ㅋㅋ쓰읍~

 

첨하는 쇼핑이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편하고 재밌더군요

그렇게 쇼핑을 하던도중 명품 이미테이션을 판매하는

한 오빠의 손에 이끌려 그 가게로 들어가게되었죠-_-

어린 나이었지만 그오빠가 사장이더라구요~

아는형과 동업한다고 하더이다.

저에게 예쁜거 많으니 구경해보라는 그오빠 ㅋㅋ

저는 책을 보면서 시간도 남길래 그냥 구경이나 했죠

 

처음에는 물건을 팔려고 저를 붙잡았던 그오빠. 자꾸만

저에게 관심을 보이며 귀엽다는둥 예쁘다는둥

진짜 이쁘게 생겼다는둥 칭찬을 해주고 어디사냐

몇살이냐 남자친구있냐 이러면서 관심을 자꾸 보이는겁니다.

 

저는 물건을 팔려는 수작? 쯤으로 보고~적당해 웃음으로

무마하고 그곳을 빠져 나오려고했쪄~! 근데

그오빠 계속 지켜보니 성격도 재밌고 밝고 귀엽더군요

얼굴도 꽤 괜찮게 생겼었구요

 

하지만 어쨌든 명품 이미를 써본적도 없고

한번 사볼까 했던적은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저는 다음에 사러 오겠다고 했져.

 

그러자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면 가방을 그냥 주겠다는둥

그러는 오빠-_- 그래서 전 너무 부담스럽기도하고

가방하나 사고 한번 써보지 모 그런생각에(충동구매 잘하는편입니다 - ㅠ귀얇음ㅋㅋ)

이미테이션이지만 꽤비싼 가격의 가방을 터무니 없이-_-

싼가격에 그오빠덕에 저는 구입을 했죠.

 

그후 가려고 했던 제게 지금 장사 접을 테니깐 같이 밥먹으러가자는

그오빠;;ㅋㅋ 계속 거절을 하다가 왜이렇게 튕기냐는 그오빠말에

모 시간도 있고 해서 같이 가겠다고 했쪄~!

대신 제가 맥주를 그전에도 많이 먹은 상태고 너무 배불러서

밥말고 카폐가던지 하자고 했습니다. 알았다던 그오빠~그런데 막상 밖으로 나가니

여차저차해서 그냥 저희는 술을 먹으러 가게됬져-_-그냥 맥주랑 안주시켜서

좀 먹다가 둘다 나가기로하고 저도 집에 가야해서 나왔져

 

근데 그때 저희들 눈에 띄인 노래방; 그오빠 갑자기 덜컥 노래방가자고해서

노래방에 갔다가 ㅋㅋ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는 그오빠 ㅋ 생각보다 진지하고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져. 아무튼 첫만남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단속기간이라서 핸드폰을 잠시 정지해둔 그오빠

자기네 가게 명함을 주면서 자주 전화하고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 번호도 적어갔죠,

 

그 후 저희는 택시를 탔습니다. 그오빠네 집이 동대문에서 가까워서

일단은 같이 타고 그동네까지 갔다가 저에게 택시비 줄테니깐

거기서 저희집까지 택시타고 가라더군요. 날도 춥고 알았다고 했죠!ㅋ

 

그리고 택시안...

저에게계속 관심보이는 그오빠-_- 저같은 스타일

너무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갑자기

자기 체크카드를 주더군요. 몇백들어있으니깐

필요하거나 사고 싶은거 있으면 그걸로 쓰라고 하면서비밀번호까지

알려주던구요,.-_-;;ㅋㅋ 처음엔 거절했지만

계속 주길래 술김에 후회하지말라면서 제 가방속으로 휙 집어넣었습니다0 ㅠ

 

그후 그오빠네 동네에 도착했고 택시에서 일단 둘다 내렸습니다.

그리고 좀 걷다가 다시 택시를 다시 잡기 위해 가는데

맥주를 너무 많이 먹은터라 이놈의 방광이?ㅠㅠ말을

안들어...ㅋㅋ 너무너무 쉬가 급한겁니다.

그때 제눈에  띄인 건물1층에 화장실!!+_+ 눈이 반짝 거리를 저는

화장실에 가겠다고 했죠 ....!!!근데 문이 잠긴겁니다!!! ㅠㅠ

 

그윗층 목욕탕이었죠 . 거기가면 주인에게 열쇠를 달라고해서

들어갈수 있겠다 싶었죠. 근데 목욕탕입구에 아무도 없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참고 집까지 가려다가  그오빠가 윗층에 가서 또 물어보자길래

저도 급했고 흔쾌히 달려가서 물어보려고....-_-

근데 그윗층 여관?이었습니다;;;전혀 몰랐죠;;간판도 못보고 건물로

달려 간건데- ㅠ어찌되었든 저는 화장실

열쇠좀 달라고 일단 말했쪄 !근데 아래 화장실은 자기네 소유가

아니라고 화장실 지금 가려면 방잡아서 거기서 싸라는

주인집 아줌마;;ㅋㅋ아..참-_-

 

 

그래서 전 걍 아래로 당연히 내려가려고했쬬

얼마후 주인집 아줌마와 무슨? 말을 하고온 오빠

제손을 잡고 윗층으로 가더니 그냥 비어있는 방에서

싸고 오라고 하더이다....첨엔 약간 좀 그랬찌만 걍 급하니깐 옳다구나!하고

빈방을 찾다가 드디어찾았습니다+_+

그리고 쉬아?를 하고 ㅎㅎ 정말 시원했져...날아갈듯 기뻤습니다.음하하..

 

그리고 그방에서 빠져나와 그오빠가 있는 복도 계단으로 갔져

그곳 음침하고 정말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갑자기

그오빠가 "잠깐만 잠깐만" 이런식으로-_=

하더니 저보고 자기 정말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얘기좀 해달라고 그러더이다...그래서 첫만남에 아직은

잘모르겠다고 집에가서 생각좀 해보겠다고 했져

약간 취한그오빠 (더 취한척한건지도요-_ㅠ)갑자기저를

바닥에 앉히더니 끌어안는거에요.;그러면서 오늘 처음봤지만

자기는 첫만남을 참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아무튼 제가 너무 자기 이상형이고 좋다고 하더군요

오늘 처음봤지만 정말 당장 사귀고 싶을정도로 좋다는식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덜컥 뽀뽀를 하는거에요!!!!!!! 전 진짜로 태어나서

이런일은 또 처음겪습니다. 쇼핑하다 만나서 그 은밀한곳까지....하하

아무튼 전 그오빠에게 그만하고 이제 빨리 가자고 졸랐죠

여기서 말고 나가서 말하자고말이져

 

근데 갑자기 막 그오빠가 토를 할려고하는거에요!!

그 주변에 토할만한 곳도 없고 일단 제가 그전에 쉬를 했던?

그 빈방으로 다시 갔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등좀 두드려 달라고 하길래 등을 열라게? 두들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가려고했죠 근데 갑자기 그오빠 침대에 누워서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면서 몇분만 누워있다 가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먼저 가겠따고 했지만 갑자기 제팔 잡아당기더니

끌어안고-0- 너무 좋다면서 얼굴에 전체에 다 뽀뽀를 막 하더군요 으헉-0-

 저는 남자와 관계를 가져본적도 없으며

모텔도 예전 남친과 딱한번가봤지만 저의 완강한 거절로

선을 넘진 않았져~~

그런제가  그곳에서 그러고 있는게 참 웃겼어요

 

그 당시에 어찌되었던 그오빠와 선을 넘진 않았지만

(선을 넘으려고 했던 그오빠 완강한 저의 거절에 차마

선을 넘진 않으려고 하더군요. ) 선을 넘을뻔하기도했져:?하지만 제가 잘 무마했습니다!

그오빠 계속 사귀자고 하고 롯데월드 가자고 하고

완전 저희둘 어제 처음만나서 그 공간안에서 사귀는 사이 같이 굴더군요

 

그리고 제가 집에 가려고했지만 (점점 시간이너무늦어서 ㅠ)그오빠

제가 너무 좋다면서 좋아하니깐 자꾸 보내기가 싫다는거에요

그리고 내가 연락안할거 안다고 그러면서..지금가면 쌩깔꺼 아니냐고

....아무튼 오늘일은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정말 너한테

한순간에 확 정이들었다고 하구 미안하다고 하고 .......

미안한데 너도 너무 좋고 너 이대로 가면 두번다시 나랑

연락 안할것 같아서 보내기가 싫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일단 집에가서 연락하겠다고 하고 그오빠를 뿌리치고

택시타고 집으로 날아왔죠.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당장은 연락을 못하겠는거에요.그래서 일단은 안했져. 전화를.

 

그오빠도 아마 집가서 이성좀 찾고 생각했을때 미안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럴지 몰라도 저한테 연락못할거에요-_- 그리고

제번호도 제대로 못적은것같에요;; 술기운에

 

아무튼 그오빠랑 그 방안에서 그러는사이 제가 정말

아끼는 귀걸이 한짝도 잃어버렸고 ㅠㅠ 그때 저한테 그오빠가

사주겠다고 하던군요? 그리고 그오빠가 준 체크카드!

그거 비밀번호는 알지만 제가 절대 쓸수없죠! 당연히....

일단 돌려줘야할것 같은데 -0-

전화하기도 좀 뻘쭘하고....

 

제 아까운 귀걸이...그것도 열받기도 하는데 ㅠ

제가 그후에 제 귀걸이 찾으면 나중에 꼭 주라고했거든요!!

 

 

음...!이사람 저한테 정말 관심이 있어서 이러는걸까요?

자기도 민망해서 먼저 전화못하는것 같기도하고

아직 서로 연락 안하는상태임..

 

암튼 카드도 돌려줘야하는데 전화해서 봐야할까요?

저한테 카드까지 준 이유는 뭘까요 -_-?

 

 

정말 그날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것만 같아요

 

전화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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