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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 악연의 경계선

첫사랑 |2002.12.03 16:32
조회 270 |추천 0

우린..서로 사랑하는 첫사랑커플입니다.

첫사랑으로 그렇게 고등학교때 만나, 대학때 아쉬운 이별의 고배를 마시고

다시 5년만에 이렇게 만나 사랑을 재확인했죠.

그런데...자꾸만 슬퍼집니다.

정말 우리가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다만 제가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그와 나...혹시라도 헤어진다면...평생 서로를 가슴에 묻고 살아갈 것이란 거죠.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걸 잘 알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있게 다가서지 못하는...

바보같은 커플이 여기있답니다.

그냥 막연히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더 좋은 사람이 생기길 바라는...

바보같은...정말 바보같은 커플이에요.

사랑하기에 떠나보낸다는말...전 이제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도 절...사랑하기에 떠나보내려하는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하는데...왜 서로 떠나보내려 하냐고 물으면...

정말 그걸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우는 저에게 그가 그러더군요.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그냥...첫 만남만으로 우리의 인연을 간직했어야했겠죠

이젠...가슴속에서 서로를 지울 수도 없는데...

두번째 만남은...우리에겐 악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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