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4년쯤사겼는데여 2년전쯤 남편교통사고로 10개월정도 제가 병수발도
하고 시댁에서 다 알고 그랬는데 퇴원하고 나서 결혼식도 안올리고
애기가 생겨서 혼인신고만하고 살다 애기낳은지8개월이 지났어요
그전에 제가 친정아버지로 인해 천만원카드빚이 있는것도 알고요
(친정부모님은 이혼한상태구요)
그런데 며칠전에 압류가 들어온거예요
시댁물건에 그래서 시어머니가 난리가 났어요
당장 친정아버지 찾아가자고 해서 갔어요
저는 아무것도 몰라는데 가는도중에 알았어요
저희 친정아버지 신용불량자상태고 남들앞에 나설수있는상황이아닌것도
아시고 누구한테 돈도 빌릴수있는상태도 아니신데
다짜고짜 친정아버지 찾아가셔서 돈갚아달라는식으로 말했죠
그전에 본적잇는것도 아니고 첨만나는데 그것도 돈얘기때문에
저희 친정아버지는거기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돈있으면 갚아주지만 없어서 못갚아준다고 그러고
시어머니는 왜 쓴돈을 안갚냐고 갚아달라는식이고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더니 결국 헤결로 못하고
서로 얼굴만 불히고 시댁에 돌아왔어요
그러고 그때부터 시어머니는 너희 아버지 말씀이 너무했다고
(아버지입장에서 그럴수잇다고 생각은하지만 제가 봐도 말은 좀 나쁘게하셧죠)
나쁜사람이라고 저보고 원망스럽다니 분하다니 그때부터시작이예여
결국 카드회사직원이랑 상의 끝에 시어미님이 돈빌려서 갚기로 했어요
그후로 니는 남편한테 잘해야한다고
누나4에 하나뿐인 막내아들인데 니같은면 니자식이 니같은데 장가가면
속안상하겠냐면서 울아들이 불쌍하다니 장모가 없어서 따뜻한 밥한끼
얻어먹을수 있냐느니 장가는 잘가야한다느니 그러세요
제가 지금 시댁에 이러고 있는게 너무 죄스럽고 가시방석에
눈치도 보이고 염치도 볼면목 도 없어요
차라리 따로 나가서 살았으면 이런일있어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을텐데
저희는 나가게 살면 돈벌어서 얼마라도 갚아나갈생각이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저희친정 오빠한테도 전화해서 여동생 카드빚갚아달라고 하시고
아버지 너무하셨다느니 그러셨어요
물론 울 시어머님 잘해주세요
근데 퉁하게 계시고 누나들한테 다얘기해서
누나들이 남편한테 전화해서는 잘해라고 그러시고
남편도 저보고 이렇게[ 된거 돈벌어서 갚으면되고
괜찮다고 앞으로 부모님한테 잘하자고 말은하지만
제가 없을때 식구들끼리 뭐라고 할찌 모르겟네여
남편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저때문에 자기 부모님 눈물흘리시게 하고
한ㅍ편으로는 속맘은 어떠닞 모르겠어요
차라리 헤어지면 낳겠다는생각도 들구요
애기 때문에 걸리긴 하지만
저때문에 이렇게 사는니 사돈어른 둘다 계시고
빚없는 여자 만나서 사는게 낳을거같단생각도 들고요
언젠가 웃으면서 울아들은 지금도 밖에 나가면
여자들 줄선다는식으로 농담으로 하시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나요
지금 제심정을 그래요
이모든게 저하나때문에 생긴일이라서
저하나만 없어지면 편하겠단 생각도 들구요
애기때문에 그냥 쥐죽은듯이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