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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중 소ㅂㅜ랄 된 사건 ㅋ(여자분들은 읽지말아주셔요 ㅠㅠ)

하늘사자 |2006.04.20 22:17
조회 302 |추천 0

<ㅠㅠ 가급적 여자분들은 읽지말아주셔용 >

 

흠..ㅋ 남자분들 뭐 군대 대부분 가시니까 유격훈련 다들 받아보셨을 겁니다 ㅋ

바야흐로.. 수년전..제가 군복무시절이죠. 전 모 기계화사단 12X 기보대대에서 복무했죠.

ㅋㅋ

 

저의 첫 유격훈련은 이등병 말호봉때였죠 ㅋ 아시겠지만 이등병 말호봉때 유격훈련을 한다는것은 정말 고된 훈련과 빡쎈 시중(?)을 들어야한다는 것이죠

 

유격훈련도 고된데 군기잡고 유격행군도해야하고 훈련내용도 매우좋아야하고 얼차려를 받아도 빠릿빠릿 +_+ 너무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되는거싱죠..

 

6박7일간의 유격훈련. 첫 장정에 올랐습죠

 

첫날..부터 피티체조에 각종 유격훈련에 정말 사람 진을 빼더이다. 정말 차라리 뒈지는게 낫겠다는..아니..어디 하나 부러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그런데 군대다녀온분들은 아시지만..유격장이 산에 있다보니 유격장과 유격장을 이동하는데..산을 타야하죠.. 오르막길에서 걸어서 갑니까? ㅋ 아니죠 오리걸음으로 앉아서 오르막길..앞사람 궁뎅이 쳐다보며 정말 초죽음으로 올라갑니다..ㅋ

 

첫날 똥물에 빠지고 흙탕물에 뒹굴고 정말 찝찝해서 못살겠더군요..그래서 그날 밤 작전을 짰더이다..ㅠㅠ 흐미 결국 내 작전에 내가 말린꼴...

 

보통 유격훈련장에 24인용 텐트를 쳐놓고 각종 삽이나 도구 그리고 약간의 여벌의 CS복(유격복)을 넣어놓죠..이등병이라 여벌의 CS복 갖다가 입겠다는 소리는 절대 못하죠 ㅋ

 

결국 그날 새벽2시에 일을 내기로했습니다. 일단 어짜피 똥물에빠지고 뒹굴고 하니까..

팬티는 벗고 갈아입지않기로 했습니다 ㅋ 어짜피 매일 갈아입을 팬티도 없으니까요 ㅋ

양말도 신지않기로했습니다.

 

물론 걸리면 고참한테 죽습니다. 이등병새끼가 빠졌다고

 

그래서 새 CS복을 훔쳐(?) 입기로했죠..그러고 새벽2시 불침번근무를 마치고..몰래 24인용 텐트로

접근을 했습니다..살금살금..고참몰래........24인용 텐트안..졸라 깜깜합니다

 

낮에 미리 CS복 무더기있는 자리 알아놨습니다..24인용텐트..아시겠지만 대략 내부 15평은 족히 되어보이져.. 정말 불이없고 산중이다보니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라이타불로 켰다껐다켰다껐다 그러다............겨우 무더기를 찾았죠..ㅎㅎ

이때다싶어서 사이즈니 옷상태니 확인할 겨를 없스니다..ㅎㅎ 겨우 깨끗하다 싶은거 집어서

바지에 홀라당 입었씁니다.

 

팬티는? 당연히 안입었죠! 어짜피 똥물에 젖을텐데 ㅋ

 

자..드디어 다음날..그런데 ㅠㅠ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갑자기 유격장으로 오리걸음으로 산을 타고 올라가는데..내 뒤에서 오던 고참이 갑자기 배를 잡고 쓰러집디다 -_-;;   배가아파서 쓰러진게 아니라 가다가 웃겨서 못가겠다는겁니다 -_-

 

이유 말안해줍니다 -_- 왜그러지 -_-;;

 

어쨌든.. 다시 올라갔습니다 -_-;; 유격장 모 코스에서 훈련을 받던중 단체로 얼차려를 받았던

 

피티체조 8번을 하라는 겁니다.. 피티체조 8번아시죠? 누워서 머리는 살짝들고 다리는 쭉뻗어서 모은후에 꽂꽂이 세워서 좌우로 단체로 맞추어 왔다갔다하는 공포의 얼차려죠

 

그걸 하던도중...ㅠㅠ  조교가 또 쓰러집니다..조교,.,우리 소대나 중대와는 전혀무관한 다른 중대사람입니다 ㅠㅠ 웃다가 쓰러집니다.. 또 교관이 다가옵니다

 

교관 : "얘들왜이래? 장난해? 뭐길래 그래"

교관다가옵니다

딱 내앞에서더니...

 

교관 : .........................................................

교관 :  <- 웃다가 이렇게됩니다..

 

ㅠㅠ

 

왜그러지왜그러지

 

그러더니 조교가 외칩니다

 

교관 : ( 정말 이표정..) 48번 올빼미 열외!

 

난 뭐 잘못해서 열외인줄 알았는데... 저기 앉아서 걍 쉬랍니다 ㅠㅠ 뭔일이지/

양반다리를 하고 젖은 바닥에 앉으니..아랫도리가 무척 시원하더이다..

 

그래요..내려봤더니!!

 

어제 몰래 훔쳐입은 CS복 하의.............

 

가랭이가 무려 20센티는 쭉~~~~~~~~~~~~~~~~잡아찢어진것이더이다

 

ㅠㅠ 다시 정리하면..

 

전 팬티를 안입고 훈련을 갔습니다 ㅠㅠ 산아래에서 오리걸음으로 함께올라오는 고참

 

제 뒤에서 그 쭉 잡아찢어진 사이로 제 쌍방울 두개가 덜렁덜렁 거리며 오리걸음 하는 모습에

쓰러지고 ㅠㅠ

 

훈련장에서 피티체조 8번할때 자세상 앞에서보면 ㅠㅠ 조교랑 교관이 ㅠㅠ

쭉 찢어진 사이로 저의 쌍방울 두개가 덜렁거리며 다리를 좌우로 까딱까딱하는 모습에

쓰러진것이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ㄸ ㅣ ㅂ ㅏ............

 

전 그날로 웃음거리가 됐고...훈련이 끝나 부대막사 복귀후,...

 

전 고참들이...........ㅠㅠ 그날을 회상하기만 하면 ㅠㅠ 소대원 40명이 단체로 뒤집어지고 ㅠㅠ

 

쫄따구들은 웃을수없으니 입이 실룩실룩

 

고참들은 그날부터 며칠간 저를 소의 쌍방울과 같다하여...소X랄로 불렀더이다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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