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에 심야 고속버스안에서~~
금요일에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전주에서 서울에가다 일어난일이다
급하게 올라가는거라 간신히 심야버스에 탈수 있었다~
5~6명에 사람이 타고있었다
난 대강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옆자리에 짐을 올리고
버스가 가기만을 기다리며 사람 구경중이었다
내 앞에 아저씨는 술이 취한듯 게슴츠레 눈을 뜨고 몸이 춤을 춘다~~
회사원인듯~~ 옷차림세 보고
사람들이 몇명이 더타고~~ 드뎌 시간이 되서
버스가 출발한다
그러자 그옆에 안자있던 아가씨 약~~ 30대 초반쯤인 아가씨가 뒤로 자리를 옮기는것이다~
아~~ 난 중간쯤 안잤다가 그자리 표를 가진 사람이 와서 뒤쪽으로 옮겼음 ㅋ
첨에 술취한 아저씨가 말을 걸고 그래서 난 같은 일행일줄 알았다
자리 옮긴 아가씨가 내뒤에 자리를 잡는다~~
난 음악이나 들을까 하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 플레이~~
어라~~ 술취한 아저씨 뒤로 걸어온다~~(이양반 머야~~)
그러더니 내뒤에 아가씨옆에 안는거시다~~
아 머가 문제가 있구나 ~~ 막 느껴진다
그아저씨 그자리에 안자 마자 여자에 목소리가 어렵풋이 들린다
난 그때 이어폰땜에 잘 들리지 않음~~
계속 머라고 떠들어댄다
그래서 이어폰 한쪽을 빼서 머라하는지 들어본다
아가씨왈~~
왜그래요~~ 아`~
도와주세요~~
아 저양반 문제가 있구나~~ 이런생각을 하면서
옆에 앉은 남자들이 도와 주겠구나~~~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다들 쌩까는거다~~
나쁜 남자들~~ 완전 싸가지 짱이다`~
에라~~ 하면서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그아저씨를 노려본다~
아저씨 날 보더니 움찔~~~
이걸 하면서 오른속에 힘을주어 주먹을쥐는데
아저씨 완전 겁먹음~~~
그순간 아버지뻘 쯤으로 보이시는분 어찌 ~~~~
그주먹에 힘을빼고 그아자씨 손목을 잡고
아저씨 술좀 드셧다고 그럼 안되죠~
아저씨 왜그래요`~
일로 와요~~
아저씨 안끌려갈라고 힘주면서 뿌리친다~~
어라~~
다시한번 노려보면서 손목을 잡고 끌어당기는데 순순히 따라온다~~
완전 쫄았음~~
아저씨 담부터라도 술먹고 이럼 혼나요~~
내말을 듯는지 마는지 비틀거리면 걸어온다
난 그아자씨를 원래 자리에 놓고 ~~
내자리로 돌아갔다
뒤에 있는 아가씨 왈~~
고마워요`~
난 덤덤하게 네~~아니에요~~
속으로~~ 이야 오늘 좋은일 한번했네~~ 친구들한테 문자를 막 띄었다 ㅋㅋ
평소에는 불의를 보면 속으로만 정의감을로 불타는나~~
약간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왠만하면 안 나서는 나인데~~
오늘은 한심한 남자들땜에 내가 나썯다~
그여자주위 남자들을 한번씩 둘러 보았다~~
쯧쯨~~ 한심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