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지민...
드디어..중딩의 틀에서 벗어나는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등학교 입학식이다!
결코...원치않던 고등학교에 오긴했지만..어쨌든 설레이지않은가..
경기도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지역에 살아서 여지껏 연합고사를 치고
고등학교에 가야했기에......난 우리집 코앞에 있는
최고의 명문고를 뒤로한채 버스타고도 40분은 걸리는
꼴통학교를 다니게됐다!ㅡ.ㅡ;;
꼴통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학교지만..........
그만큼................
잘생긴 오빠들도 많겠다고 들었는데....
캬캬..........기대된다 >.<
"자자!! 신입생 여러분!!!
각반끼리 차례대로 줄을 서 주세요!"
운동장을 헤메고 있을때 들리는 반가운 스피커소리!
근데...내가 몇반이었더라 -_-a
아쒸..까먹을께없어서..이런걸..
엇!!! 그때 소집일날 봤던 갈색머리애다!!
그렇다면...............
저기가 울반이겠구나!!히힛~
저기 가서 서야겠다!!
어디.....울반 물부터 좀 볼까??
이래서.....남녀합반이 좋은거다..
여중을 나와서 그런지
조금 부끄럽기도하지만(-_-;) 참..학교다닐맛 나는구나!캬캬~
이것으로 입학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모두들 각자 반으로 들어가주십시오!"
아쒸... 추워죽겠는데...
말들이 왤케 많은거야..!!
얼른 드러가야지!
그때......
"아앗.."
갑자기 내앞에 쓰러진 갈색머리여자애!
헉.......어떻하라고 ..얘왜이래?큰일났다ㅠ.ㅠ
"야아~야야!!정신 차려봐!"
끄떡도 하지않는다....
할수없지....
난 그애를 있는 힘껏...........엎었다ㅡ.ㅡ
망할뇬..왜 하필 내앞에서 쓰러지냐.........
그 갈색머리 여자애를 엎고 양호실까지
거뜬히(-_-;) 달렸다!
그애를 침대에 눕히고 잠시 숨을 돌렸다!
"선생님 ~저애 왜그런거에요???" "지병이있나..??"
"..그..글쎼요"
"너무 추워서 저러나??"
".....(-_-a)........."
"스트레슨가???"
".....(-_-;)"
망할,,,돌팔이 간호선생이다!
흐음..."
갈색머리 여자애가 깨어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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