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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편지..

오진영 |2006.04.26 01:46
조회 160 |추천 0

 

 

 

우연히 거슬러받돈 천원짜리한장에 이런글이 써있었다

날짜는 2000.12.27  벌써 6년째 이사람저사람손에

왔다갔다했을돈인데    그다지 많이 낡지는 않았다..

정말 이돈에 주인을 찾아주고싶다.

이글이 널리 퍼지도록 많이 퍼가주세요~

 

 

 

-

보고싶은오빠에게..

오빠 , 날씨가 많이추워졌어요...

감기안걸리고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여..

이젠 오빠 얼굴까지 기억이 잘나질않아여... 오빠두그래여?

얼굴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어여.. 오빠보러 가고싶지만...

끊는전화하구싶지만 참고있어여..오빠가 눈치채면 어쩌나하구 말예여

난이렇게 오빠생각하는데.. 매일그리워하는데 오빤 그렇지 않겠죠??

오빤바보가아니니깐요.. 오빠가 날보며 항상 그랬죠...

바보라구..별기분은 나쁘지 않았어여..

아니지금은 오빠가 바보라고해주는 소릴듣고싶어여..

나에게있어 오빤 영원히 잊지못할사람인거...아시죠???

제게있어 오빠와의 만남은 정말 특별했어요..

골치아픈 일들을 잊게해준 오빠니까여... 너무나 보고싶네요...

환한 미소를 가진 오빠의 얼굴이.. 아려와서 느끼는거있죠...

내가오빠를 많이 좋아했다는건... 왜그때 잘해주지 않았을까

많이 후회가되요.. 왜이렇게 어린 아이처럼 투덜거리고...

짜증만 부렷는지... 이런말이 생각났어요...있을때 잘해야 한다는말...

그말이 왜이렇게 가슴속깊이 새겨지는지... 너무나 보고싶어요...

누가 그러던데... 간절히 원하는 소망은 언젠가는 꼭이루어진데요...

나한테두 그런일이 생길까요?... 오빠와 함께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기억해봐여..그럴때면 제얼굴엔 미소가아닌... 눈물로 가득하게되요

오빠가 이런날 조금이라두 받아줄까여?

오빠랑 있을땐 마냥즐거웠는데... 항상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즐겁게 해주었는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였지만여...

처음엔 미워하는 마음뿐이었는데...지금은 그리운 마음뿐이에요..

오빠가 전화만 하지않았어두.. 오빠랑난 가까워 지지 않았을텐데...

후회하는건 아니에요.. 견디기 힘들었지만..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오빠로 인해 알게되서 감사해여...

많이 힘들어야지 성숙한다라는 말있죠... 제가 전보다는 생각하는면에서 많이 어른스러워 졌어요... 그런데 가끔씩 기분이 우울할때가있어요... 그럴때 아무것도 기억못할 정도로 미치고싶어요...

사랑? 오빨 사랑이라 불러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여...

전똑똑한 여자가 되겠어요.. 정신없이 놀고있을때도 결코 내가해야할 일들을 잊지않고... 날 스스로 아껴주는 내가될꺼에여..

오빠랑 나의 인연이 거기서 끝난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만약 ..

아주만약에 오빠와 나와의 사이에 인연의 줄이 아직묶여있다면..

나중언젠가 이돈이 수많은 사람을거쳐 오빠한테 가게되면 좋겠네요... 그땐 이천원짜리 한장으로 제마음을 높이 사주시면 좋겠네요..

 

 

"백한호" 영원히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사람에게.. G.J가..

                        2000.12.27

 

 

 

 

정말여자분마음이 간절해보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글이 널리퍼져서 그분한테까지 갔으면좋겠네요^^

백한호씨나, 천원짜리에 편지를쓰신 G.J분은 연락주세요

이렇게 소중한천원짜리 돌려드릴께요

 

주위에    "백한호"씨   라고 아시는분도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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