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고.. 아픈 사연 달래주던 제가 이렇게 필 한번 들어봅니다..^^
저는 20살 대학생 남자, 우리 배우자는 24살 여자 직장인
회사(실업계, 취업 나갈때)에서 아름답게 만나서. 아름답게 사랑하다가..
결국엔 어쩌다가 동거까지 갔군요..
동거까지..가다보니까..
아기가 생기더라구요..(덜커덩.._
처음엔 부모님, , 모두 다모르고..(허걱.)
정말 어떻게해야 마땅한것이지.. 갓 고등학교 졸업해서 고딩티도 못벗은
남자친구 애 가진 여자는 얼마나 슬프겠어요..
방황도 많이했어요.. 서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그치만 슬퍼하지않고.. 더 사랑했어요.서로)
저희는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한답니다.
아기를 가지고. 더욱 더 사랑하게 되었고. 아기를 뗴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네요..
우리아기.. 사랑하는우리아기.. 돈이없어도.. 사랑으로 키워줘야지.. 하는생각에..
생각해보면 웃겨요^^;; 20살에 애낳게되면..
27살이면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고..
제가 39살되면 아이는 20살이구..ㅎㅎ
또, 울면서 아기의 미래를 생각했고. 저 자신도 많이 변화하려 노력하고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
노력하고있습니다.그렇지만 정말로 문제인것은 돈이죠..(money)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결국 결혼허락을 맡았어요(정말 산넘어 산이더군요..
저희집 형편이 안좋은데다가..변변한 집하나 얻을수 없는 그런형편에.. 애는가졌고..
대출 받을곳도없고.. 그치만..정말 누나를 사랑하기에 놓아줄수없었습니다.. 아니..
놓아 줄려고 하는 그런생각조차..머리속에서 생각조차 할수없었죠.. 사랑하니까..내 아이니까..)
정말 결혼이라는게 .. 부딪쳐 보지 않고. 가난한 상태에서 해보지 않으신분들 은 이해하지
못하실거에요.. 결혼.. 얼마나 막히는게많은지.. 결혼 비용은 어떻게 할것인지..
집은 어덯게 구할것인지.. 집세와 공과금은 어떻게 낼것인지(방학후 알바 하려합니다)
(현재는 저희 누나가 1달에 100만원씩, 4월말에 그만둡니다)
그 답답함.. 저는 정말 지금은 떳떳하게 하지못하고.. 가족과도 왕래도 잘못하지만..
냉수 그릇 하나떠놓고 천년가약을 맺는다한들... 비록 지금은 이렇지만 두고보자. 5년후를보자..
5년후라면.. 군대(부사관 월 150이상4년, 복무 1년후출퇴근, 으로갑니다)도 갔다오야할거이고..
일단 그렇게 된다면. 생황비 면에서는 해결이 되고 부사관이라는 직종이 출퇴근이 가능하기에..
택했습니다..과감이 대학도 수도권 4년재 대학에서 수도권 부사관 학교2년재 로 옮겼죠..
전 제 선택에 후회는없습니다. .우리 아이는 9월 24일날 나온답니다.. 정말 가진거 없고..
현제는 20살. 월 100에 20만원 월세방 얻어 살고. 5월달에 결혼(결혼비용도 문제입니다)
할예정입니다..^^;;
그치만....
누나를 미워하고 냉대한 누나네 친정 식구들에게미움을 감추지못합니다....(절 많이 실어하시고, 원망하십니다 손찌검도 당했지만 제가 저질른 업보(애를가지게한것)보단 훨씬 낮기에..) 그래서
5년후를 기약하며.. 영원한 사랑을 기약합니다. 정말 당당하게 살아서 사위 잘 얻었다는소리 듣고..
우리 아이도 축복 받고 인정 받을 그날을위해서
우리아기. 이제 5개월째 접어듭니다..
배도 나오고 가끔 발로 배두 차고 그래서 이름부르면서. 아기와 대화도 합니다
그치만.. 이제 걱정없습니다.. 정말..
사랑엔 귀천이 없다지만.. 가족이란 인연.. 내 사랑. 내 인연 내 연인
내 연인은 내가 만드는 가족입니다. 엄마 아부지 못지 않은 소중한 내 가족이지요..
저 아직 20살 밖에 먹지 않았지만.힘든 삶 한번 살아보려고합니다..
내가 자초한일. 내가 책임져야할일. 아니.. 지금 뱃속에서 웃고있는 우리 아이에게..
전 희망을 주고싶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아기..^^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자기..^^
7년후 우리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전 오늘도 잠이 듭니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읽어주신분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Have a nice Day♡
by-갓 고등학교 졸업한 사나이의 행복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