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정말 힘듭니다..
아니..
살기는 쉬워도 미래가 보이질 않습니다..
어찌된 이야기인지하면...
아버지는.. 생물교육과출신으로.. 현재 교감선생님이되셨구요..
돌아가신 어머니는..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아버지가 제자와 잠시 옷깃이 스친것만으로...
오해를하고... 농약을 드시고 가셨답니다..
(지점토를 하시던.. 저에겐 피아노를 가르치시던 분이셨는데...)
그런 아버지는 그 제자와 어찌하게되어..
기구한운명으로 같이 살게되었구요..
그렇게살다가..
저도 대학엘 갔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라는 곳에...
환경교육과라는 곳에....
그전에 그냥 좋아했던 여자들은 있었지만..
진정 사랑하는 여자를 그곳에서 만났습니다....
첫사랑을하게된거죠...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나고...
(그아인 학생복지위원회 홍보부였고... 저는 총학생회 선전부였습니다....)
가슴시린기억들만을 남겼습니다...
그러다가.. 못내 놓지 못한인연인지..
그 아이를 또 사랑하게 되고...
그 아이도 저를 조금은 인정해주었던지...
제가 잘가던 그곳에 곱게 차려입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제가.. 겁이났나봅니다 그때는...
너무 불같은 사랑이라...
일을 핑계로 대고(그때 학교 새내기 배움터였는데 저는 조명을 보고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차버렸습니다...
너무도 가슴아픈 심정에... 전 완전 돌아버렸고...
여차여자하루가지나고..
날을새고 총학생회실에 들어가 한숨자려고하는데...
너무.. 시끄러웠어요...
자려고 가는데.. 스팀이나오고... 컴퓨터돌아가는소리가 들리고 환청도 들리는듯하고..
총학생회실 문을 걸어잠그고...
너무아팠습니다... 사지가 갈라져나가는듯한느낌...창자가다찢어져발겨지는느낌...
모조리 부쉈습니다....
내부를 다 부수고... 소화기로..
책장을 다 뒤업고...
창문을깨고...
창문밖사람에게 깨진유리를 던지고...
완전 돌아버려있는데...
믿고 따르던 총학생회 형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문을.. 열어줬습니다...
후에 아버지가 오셔서... 정신병원에 갔습니다....
조울증이라고... 낙인찍히고...
병원신세를지고..
모든것을 잊었다 생각할때쯤.. 다시 복학을 하고...
학교생활을했습니다.. 즐겁게...
두번째 사랑이 오더군요 저에게... 첫사랑을 잊게해줄만큼 예쁜...
그사랑도... 짝사랑으로... 끝나버리고...
저는 옛일들에 쌓여.. 또다시 미쳐버리고.. 병원에 입원을 하고...
군을 면제 받았습니다...
저 때문에 제자이셨던 새어머니와 아버지는 갈라서시고..
저는 집없이..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또다시 입원을하고...
그렇게 제 주변 모두가 고통속에 살고 있던때에..
불행중 다행인지.. 아버지는 좋은분과 다시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교육연수원에 다니시는 좋은분과...
집이 생기고 저도 그집으로 들어와 안정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열심히 살아남았습니다....
다 잊고... 예전에 내가 했던일이 무엇인지 나조차 기억 못할정도로...
그러다가...
아르바이트하던곳에서.. 손님.. 작고예쁜.. 손님을 좋아하게 됬습니다...
비디오 대여점이었는데...
그 아이로 인해... 너무나도 제가 소중히 여겼기에..
저는 진정.. 마음의 정화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아이는 너무도 순수했기에...
하지만 나이차...
세상의벽...학생이라는 신분...
그 아이와 저를 떼어놓으려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저에겐 단 하나뿐인..
다시찾은 나의 첫사랑이었는데...
그 아이를 사랑한건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아이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자긴 나란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고...
미련따윈 남지 않았습니다... 진정 사랑했고 사랑해줬기에...
하지만.. 너무 제겐 무거운 짐이었는지...
또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고..
간신히 찾은 집안의 평화에...화목에...
또다시 불화가 생기더군요...
새어머니와 트러블.. 아버지와 트러블... 두분간의 트러블.. 새어머니에게 딸려온 두동생에게 대한 트러블...
바로 얼마전 일입니다...
사랑을 잊기위해... 또 다른 사랑에 저도 모르게 빠져버렸습니다...
친구와 술자리를 둘이서 했는데..
친구 아는 동생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철이 들었다는 친구말에...
예쁘다는 친구말에...
소개시켜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술자리서 이미 자기가 고백했다더이다...
도저히 가슴이 아려와서 잠을 못이루겠습니다....
아리고 아려와서....
괜히 엉뚱한데다가 화풀이나 하는것 같은 제자신이 한심스럽지만...
너무 가슴시린... 가슴 아려오는 이밤이네요...
조언...격려.,..부탁드려요....
p.s,,,, 제 자신이.... 너무도 두렵습니다....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