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지..
1:1 다이다이 수업방식 있었지.
나 내심 기대했지... 선생님이 누구일까... (미국사람? 영국사람? 캐나다사람? 호주사람?)
이쁘고 쭉쭉빵빵한 미국 여자 선생이길 기대했찌. ㅋㅋ
내 방에 문이 열리고 얼굴 쌔까만 한 남자가 들어왔지...
그 남자 나에게 얘기했지...
"하이"
헉~ 하얀 이와~ 눈에 흰부분~ 손바닥의 손금~
이 외엔 전부 검은 색이었지... 물론 외형에 편견을 가지면 안되는 것이지만..
내 나이 18 실로 충격이었지...
실제로 흑은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었으니...
먼저 상호간의 예의가 오갔었지...
기본적인 영어였지... 허나 천상남자인 내 영어실력 알쥐~ 난 물론 당황했찌..ㅋ
where are you from?
음~ 아임 프롬 코리아~ 나 이때까진 당황하진 않았찌~ ㅋㅋ
how long are you staying here?
나~ 요때부터 당황하며 식은땀 흘리기 시작했찌~
왜냐~ 사실 기본 영어이지만 나 그땐 이해불능 이었찌...부끄럽지만~
샤발~ 알아먹질 모하긋넹~ 좀 천천히 말하던징..... 하며 혼잣말로 속삭였지.~
그때 티쳐나이지리아~ 나에게 한만디 했었지~
" 욕하지마 임마~"
헉!!!!!!!!!!!!!!!!!!!!!!!!!!!!!!!!!!!!!!!!!!!!!!!!!!!!!!!!!!!!!!!!!!!!!!!!!!!!!!!!!!!!!!!!
3년동안 한국학생을 가르친탓에 한국말 많이 배웠찌~ 티쳐나이지리아~
그걸 모르고 욕으로 주절되던 나~ 많이 미안했찌~
그래서 나 차카고 착한 천상남자 아니던가~
티쳐나아지리아선생님께 사과했어지......
very sorry! very very very very 쏘오리~
그러자 티쳐나이지라아 또 친절히 대답했찌..
" 됐어! 공부해~"
켁~ 비록 첫 만남은 티쳐나이지리아와 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구보다 두터운 사제시간의 정을 쌓게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