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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의 고비인가 이대루 살아야 하는건지 좋은 의견 부탁?

주부 |2002.12.27 11:42
조회 284 |추천 0

너무 안타깝네요. 서로사랑하며 아껴주고 살아도 부족한 삶인데..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니...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도 사실 주부이긴한데....전 결혼한지1년정도되었거든요. 사실 요리를 거의 안해보고

결혼을 해서....첨엔....정말 나감하더라구요. 그런데...남편이 맛있게 먹어주고....칭찬해주는

그 기분이 좋아서...하나하나....하다보니..지금은 기본적인건 할수가 있게되었어요

사람은...자기가 하고 싶은일은..사랑과 정성을 기울이지만...정말 귀찮고....짜증나고 실증이나면

아무것도 하기싫은 법이지요. 저도 사실 남편아침은 항상 못챙겨줘요. 새벽일찍나가서....

시댁에서 알면 혼나겠지요...그렇지만..저녁엔 돌아오면 항상....맛있는 저녁상을 대접한답니다.

제가 부족하고...잘 대접을 못해주면 남편이 불쌍하잖아요. 안에서 대접받아야 밖에서도 대접받고

지내요. 제생각엔....부인께서 하는 정도가 좀 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원인이 뭘까요?

남편한테...그렇게 심한 문자를 보내고...자기가 낳은 아이들에게까지 밥도 안차려준다면..

그건 제상식으론 좀...이해가 안되네요? 제생각엔... 두분이 정말 사랑하고 계시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가족간의 상처를 주는것일까?

애꿋은 아이들만 불쌍하잖아요. 먼 훗날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때...키워주셨던 부모님을

기억할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정말.....가정을 잘 이끌어가셔야할것같습니다. 부인과 한번 멋진곳에서 가서...기분전환도

하시고...진지한 대화를 한번해보세요.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셔야 아이들도 행복할겁니다.

그리고 여자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건데요. 부인께선 남편에게 말씀은 안하셔도 어떤 고민이나

또는 불만이 있으실것같아요. 그렇지않고서야 그렇게까진 하진 않을겁니다.

서로 사랑하시며 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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