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 사람과 이별한지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이별을 했다는것도 싫어서 달력을 안보고 지낸지도
그만큼이 됐네요...
저보다 2살이 어린 그사람..아니 그애...
살면서 누굴 마니 좋아할 수 있다는거...진심어린 사랑이 이런거 란걸
가르쳐준게 바로 그아이입니다....
일년이 가깝게 사귀면서 그흔한 장미 한송이~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들어본적이 없는--- 그래서 늘 내가 손해라구 느끼면서도
더없이 해주고 싶었던 그 애...
헤어지고 돌아서면서 지워버린 그아이의 전화번호를 전..아직두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독하게 맘머구,,,정말 독하게 맘먹고 잊어가고 있는데...
요즘들어 불쑥 불쑥 연락이 옵니다...
보고싶어서도 아니고,,미안해서도 아니고....
그저 전화 할 사람이 없어서 해봤다는 그 무심한 말에도..
며칠 밤낮을 설쳐댔습니다...
그런데..
정말 보고 싶습니다...
목소리도 그립고...노랗게 탈색했다는 그 모습도 보고싶고...
그나마 찌든 살이 다시 빠지고 있다는데..맛나는 밥두 사주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