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정말 어떻게 보면. 무지 화나기도 하지만..
슬픈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전 지금 대학교 1학년입니다. 입학하고나서~ 저희과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OT를 갔답니다. 여러 친구들을 만났는데.
한 여자애가 저한테 다가와서는 갑자기 핸드폰을 내밀면서 전번을 가르쳐달라고 하드라고요.ㅎ
전 깜작 놀라긴 했지만. 친하게 지내자는 차원에서 전번을 찍어줬죠~
그러고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친분 쌓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한달후~ 술자리에서 저한테 전번을 알아간 여자애가 술에 취해서~
저한테 이런 소리를 하더군요..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첨엔 쩜 당황했지만. 한편으로 무척기분이 좋았습니다.. 왜냐면. 저도 관심 이 있었거든요.ㅎ
근데 어느날.;; 갑자기 그 여자애가 선배중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소문이 돌더니.;;
나중에는 제앞에서 그 여자애가 확인까지 시켜주더군요. ㅡㅡ;; 저로선. 황당했지요.
그래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이 있었죠.. 차마 말을 못하겠더군요.
담날. 늦은저녁. 그여자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니~ 제가 전화를 했습죠...
전화 해달라는 문자를 받고서요. 술에 취해서 저한테 이런저런 소리를 하더니...
저한테 이러는 겁니다. '나한테 관심이 있어?' 그래서전. 아무 꺼리낌 없이 '응~ 그래'
이렇게 대답했죠.;; 그러더니... '나도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떨려. 나 술깨면 관심있다고 말해줘.. '
전 담날을 기다렸죠... 맘먹고 고백 할려구 무지 혼자서 연습도 햇죠.ㅎㅎ
첨으로 여자한테 직접적으로 고백하는거였거든요.ㅎ
부푼맘으로 학교를 갔습죠.. 강의실에 앉아 있는 그 여자애한테 다가가서
말을 할려는 순간.;; 그 여자애가 갑자기 확 밖으러 나가는거에요.;;;
화장실 가나 ~ 그렇게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자리에 앉았죠.
옆에 친구가 갑자기 이러더군요~... '지금 xx선배 학교 왔다고 뛰어나갔어.ㅋ'
그 선배는 소문으로 들었던 그 선배였습니다... 그 여자애가 좋아한다던.;;;
전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몇일동안 그 여자애으 ㅣ주위만 빙빙 돌았습니다
그 몇일동안... 안볼꺼 다 봤죠.;; 그 선배랑 문자 하면서 방긋방긋 웃고 있고.;;;
그 선배가 강의실 지나가면. 친구들과 얘기하다가도 밖으로 뛰쳐나가서 뒷모습 보구 있고..
더 중요한건. 제앞에서 그 선배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주절 하고 있는 상황이라니.;;;
님들 제가 타이밍을 놓친걸 까요??? 아님.. 그 여자가 절 가지고 논걸까요???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