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시댁 흉보는 글들 보고 심난하여 그냥 저희 집이야기 합니다.
집안 제 외가쪽 관련 이야기 입니다.
저희는 우선 외가집 인연 끊은지 오래 됩니다.
배경은 부모님이 도둑결혼이다 싶이 결혼을 했습니다..
남자 꽤사는집에 3년1남 막내....여자 남의땅 무허가 건물에 사는 7녀 1남 장녀...
제 외삼촌이 저보다 두살 많습니다..제 사진중엔 삼촌과 같은 기저귀차고 V마크찍는 사진 있습니다.
당연히 반대사유 충분하죠...
어머니 중졸 이십니다...이유는...공부는 무지 잘했는데 ...진짜 돈없어 공부못했다는 그런 스토리구요...
외가집이 원래 돈이 없다기보단 왜 보증잘서고 뭐 그런스타일의 외할아버지...사기당해 개털됬다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어머니 중졸하시고 봉제공장 다니면서 돈모아 고교 진학할려고 하니...셋째부터라도
공부는 시켜야 겠다 하고 포기 하셨답니다....모른척 다닐려고 해도 장녀란 책임감과 주변의 말이 심하더랍니다.
남의집 소작농으로 6녀 1남 어떻게 키웁니까...
아무래도 장녀가 아닌 자매는 의무감이 없이 지 할일 하고 다니고요...
이래저래 모은거 없이 당시 카추사던 아버지 군생활중 눈 맞아 결혼을 하려고 보니 반대가 심해
식만 겨우 올리고 신혼여행은 여관방에서 해결 하시고 반대하니 지원 받은거 없이 서울 상경해
이장사 저장사 하다 망해 커멘드센터 띄우다가 어느동네 정착하시어 쌀장사로 기반잡으시게 됩니다.
아버지..자신의 마눌님 동생들이라고 4~8째까지 대학을 보내시게 됩니다.
오토바이사고 두세번 나고 피오줌을 싸시면서도 말입니다. 그 휴유증인지 여름이면 천식으로 고생좀 하십니다.
학비시즌...에는 3~4명이 와서 손벌립니다.....학비와 용돈 달라고...어느 부자집이 대학 3~4명씩 동시에 보낼 수 있을까요?....
근 10년동안
외할머니가 출산경력 12회인가 그러십니다.
중간에 몇명죽어서요..그러다보니 흔히 딸딸이 집안 입니다..해마다 한명 ....
다른집들은 1명도 힘들다 할터인데...
아버지 다줬습니다...어머니 쌀장사 하시면서도 부업까지 해서 대학 보냈습니다.
학기 중간 중간엔 용돈달라 3~4명이 동시 용돈좀 하고 올라오고..
한참 딱따구리 만화 할때..전 딱다구리 머리가 빨간색인지 몰랐습니다...
헌대 칼라티비가 하나 생겼습니다...
아버지 왈 : "처가집 식구도 많은데 티비 상태 안좋다 했으니...주자"
외할머니 : 삼춘 공부해야 하는데 뭐하러 가져왔냐...쓸데없이 "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오가는게 몇번하니...아버지 쌓이고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그러니까 첫째 이모..포크레인기사를 하는데...당시 건설경기가 않좋아 놀때가 많았습니다.
저희 당시 안정되어 집을 샀는데..2층이 1층격인 그런 집...입니다.
그 1층에 쌀가게..무지 잘되는 곳입니다...
아버지 첫째이모 오라 하여...쌀장사 시작했지요...
아버지는 쌀장사 접으신 상태고....우리 아버지 기존당골...그 가게 기존당골..
또 아버지 납품공장 등...좋은쌀나오는 방아간 등... 다 물려 드렸지요...
노나죠...못파는 날이 일반미80키로 10가마 였으니..3일에 두번 정도 1톤 봉고로 방아간에서 20가마정도 보냈으니..
첫째이모 무지 게으릅니다..딸 둘있는데..안씼깁니다..집은 흉가처럼 허연 먼지 투성이 입니다.
이것때문에 종종 다툼이 있었습니다.
급성장하여 첫째이모는 만 3년만에 집을 사게 됩니다.
아버지 서운 하신 마음보단 아깝습니다...
왜냐고요... 잘되라 기반 잡아주니 고맙단말 한마디없이 상의없이 집사고...아버지 한동네 장사 20년 하다보니
부동산시세 및 정보 아주 잘아십니다. 그 이모가 산집이..가망없는 집이더랍니다...친구들꼬임에..넘어가서 산...
서운한 소리 아쉬운소리 몇번 하니 이모.아주 삿대질에 덤빕니다...형부한테...
먼소리 했을지 예상 되시죠..
"내가 돈벌어 내가 집샀는데..사던말던 후지든말든..니가 형부면 형부지.."뭐 이런거
울 어머니 여기서 부터 폭발...결국 내쫒습니다.
그래도 마눌님생모라고..챙기시는 아버지...
자신이 집을 사니 처가댁이 보이더랍니다....
판자촌에 사는 외가......형제들 집합시킵니다.....
아버지왈 : "우리가 적금.. 지금돈으로 한 30만정도..하자.기반잡은 형제가 6명이니 금방이다 나이도 드시는데 집은 있어야 삼촌 장가때 도움되지.."
이모들 왈: 돈없어 안되요......
아버지 왈: 둘째 쌀장사 벌었지 세째 좀살지 넷째 부부가 고등교사지 5째 대학병원장시집갔지,6째 교사지 할만하지 않냐 나는 쌀장사 등짐져서..너희 3~4명씩 고등 대학 다보냈잖냐..이번엔 혼자가 아니잖냐 할 수 있다..
이모들 왈 : 지랄지랄...
아버지 왈 : 내가 너희 대학보내느라 니 언니는 낮에 쌀배달 밤에 부업해서 보냈어..먹을거 안먹고 안입으면서..
이모들 왈 : 지랄지랄.. 학비도로 뱉으면 되죠?...내가 총100만 받았다면 100만 줄께요...특히 4째고등교사들이 더지랄지랄..
정확히 1978년 시절에 100원을 받았으니..1995년에 100원준다 먹고 떨어져..이런거 ..이런 신개념을 뭐라 불러야 할런지..
여튼 돈을 떠나..괴씸한 어머니..아버지보다 더먼저 나서서 인연을 끊으시더랍니다.
어머니 학비 가치상승분 따져서 다받아야 겠다 하셨지만 아버지..그래도..그건 아니다...라고 하시고..안받으시고요..
제가 나이가 차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회유를 권합니다..
외가집 제가 좀 찾아다니고...
그러다...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괴한에게 계단에서 밀리어 왼쪽 갈비1개빼고 다 부러진 중상을 입으셨습니다.치아도 5개던가..나가시고..
어머니 그래도 혹시모르니 외가에는 알려야 겠다...전화를 하셨답니다...
할머니왈 : "그래서..."
그래서...그래서..라니....여튼 그래서로 끝...그 외자 붙는 집안 식구 그 누구도 연락없었음...
여튼..이게 다 정이 많아 처가지만 챙기시던 부모님인데..
여기에 시댁 흉보는 글보면...한숨나옵니다.
내 마눌님이 이래 흉보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요..
제 동생이 늦둥이 입니다...6살...이유는 딸이 갖고 싶어 낳아 봤답니다 -0-
또 아들이니 아버지가 점을 보셨습니다....
점쟁이 왈이 신기하게도...자네 처가집에서 자네 딸을 다 가져갔네...자네 인생엔 딸없네...
정 딸낳고 싶으면 아들 11명을 더낳게...12번째 딸 나올것이네...ㅋㅋ
합이 총 14명...축구선수단에 코치와 감독? 까지..ㅎㅎ 당연 GG 치셨구요..
여튼 큰일 입니다...부모님 요즘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딸데려오라 하시는데....절대 며느리 데려오라 안합니다.
심히 걱정됩니다...며느리 데려갈까바...
한번 데려간적 있으나 어머니 집안과 판박이 인지라..절대반대에 부딛혀....서..
저도...본게 있는지라...정리하게 되데요...물론 맘고생도 몇년했지만...
그리 이뻐하면서도...내 딸이였으면..싶다시면서도...절대반대...
절대 딸을 모셔야 할 31살 총각이...톡보다...맘이 심난하여..톡한번 올려봤습니다..
제 절대반지를 가져가실분은 며느리가 아니고 딸이여야 하기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