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사귄지 50일 됏습니다
저의 끈질긴 구애로 여자랑 사귀게됫고 전 너무나 조앗고 행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여자애를 만날떄마다 여자애 짐을 들어줫어야하는데
여자친구가 재수를 하다보니 매일 짐 한보따리에 책을 가득히 들고다니는데
어꼐에 매고다니는 책가방 가득히... 한손으로 들고다니는 가방에 가득히....
저 또한 공부하기떔에 가방에 책을 가득히 담고다닙니다...
문제는 제가.. 제가방 어꺠에 메고 여자친구 가방2개를 양 어꺠에 하나씩
더걸쳐서 다닙니다....솔직히 존내 무겁습니다..
20분만 걸어도 쓰러져 죽습니다... 님들은 모를겁니다.. 가방3개합치면 여자 평균
몸무게 정도 될겁니다.. 그걸 매일 가치 제가 들어다 줍니다....매일 두시간정도..
사랑이 힘든게 아니고 제 몸이 힘듭니다... 이제 더이상은 여자친구 짐들어줫다가는
제 몸 망가지게생겼습니다... 전 여자친구 정말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내짐하고 여자친구 짐 다들자니 쪾팔리지만 너무 무겁습니다..
앞으로 이렇해 계속 짐을 들어야 한다 생각하니 염두가 안남니다...
이것떔에 헤어질까 말까 고민하고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여자친구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무겁습니다...
너무 너무 사랑하는데 너무 무겁습니다..... 진짜 미치겟습니다....
어떻해해야할까여??
여기 까지 내용이 40일전에 쓴거고요...
그후로 40일이 지났어여...이제 곧 100일 앞둔 커플이져
커플링도 하기로 여자친구랑 동의했고여 여자친구도 점점 저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까지도 제가 여자친구 가방 2개를 다들어줍니다.
여자친구는 핸드백만 들고 다니죠 ;; 솔직히 저 약한몸은 절대 아니라고
자부하나... 90일동안 매일 내짐과 여자친구 짐을 들다보니
몸이 많이 쇠약해졌습니다.. ㅜㅜ 사랑이 힘든게 아니라... 내몸이 지쳤어여
더이상 이러면 안대 겠다 생각이 들어서
40일전에 글 올린 이후로 님들의 리플들을 보고 용기를 내서
일주일전에 여자친구랑 커피숍에서 진지하게 애기했습니다.
딴건 다뺴고 핵심만 애기할게여
나 : 자기야 나 자기가 너무 좋고 사랑해
여친 : 나도 오빠가 점점 조아져 ㅎㅎ
나: 웅 ㅎㅎ 근데말야.... 자기가 자기가방 하나만 들면 안댈까?
여친: 왜??
나: 매일 들다보니 요즘 어꺠가 너무 쑤시고 아파서.......
여친:...... 난 지금까지 전에 사겻던 남자들은 내짐 다들어줫는데....
글구 여자입장에선 여자짐 들어주는 남자 너무 멋잇고 듬직해서 조아...
난 오빠가 내 짐들어줄떄마다 매일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내짐 드는 오빠의 모습에 매일 감동받았어......
하지만.... 오빠가 싫다면........ 내가 들어야지 모.....
나: (여자친구가 감동받고 행복하다는말을 듣다보니.... 나도모르게)
아까 내가 장난친거야 내가 계속 쭉 들을거야 걱정마 ~~~
젠장 otl.... 어제까찌도 계속 짐을 들어줫습니다...
저 한시간후에 또 여자친구 짐들어줄 준비해야합니다....
오늘은 진짜 피곤해서 여자친구 얼굴 볼생각하면 빨리 보고싶지만....
짐들어줄거 생각하니 진짜 오늘은 나가기 싫네요 ㅜㅜ
저 어떻해 해야하나요 ㅜㅜㅜㅜ
여자친구 상처안받게 짐 하나는 니가 들어라고 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한데 너무 무거워서 미치겠네요 아직까찌....
정말 최악이지만 헤어질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사랑떔이 아니라 무거워서 헤어질꺼 생각하는 제가 미친놈이라는거
저도 잘압니다.... 하지만 진짜 무겁습니다....어떻해 해야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