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번에 20살인 대학 신입생입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와서 대학 여기저기에는
cc가 봇물 터지듯이 늘어나고 있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이나이 될때까지 연애라는 걸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좋아해도 애써
내색하지 않고 혼자 짝사랑하고 그러다
그여자한테 애인이 생기면 포기해버리고~~
실제로 딱히 누구를 오래 좋아해본 적도 없군요
뭐 심심풀이 삼아서 이성과 사귀고 깨지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애인이 수시로
바뀌는 애들을 보면 이해를 못하는 타입이죵~!
근데 저도 어쩔 수 없는 남자였는지 대학에
들어와서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정말 단순히 이쁘다 이런 감정으로 좋아하는게
아니구요.. 전 이쁜거보다 저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는데 그앤 성격도 쾌활하고, 귀엽고.. 특히 미소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얼굴만 마주쳐도 말문이
막힐정도로 저를 굳게 만드는 그런 여자입니다.
근데 뭐 딱 까놓고 말하자면 그애랑 친분도 전혀
없고 그애의 같은과 친구중에 아는애도 없기에..
왜 다들 대학 입학전에 다음에 새내기 카페 만들어서
입학전에 정모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 카페를
통해서 싸이월드로 일촌도 걸고 그거때문에
간간히 학교에서 아는 척 정도만 하고있어요.
근데 몇일전에 싸이를 가보니 같은과 친구와
사귀더군요.. 음.. 잘생기고 스타일도 좋고
인기도 많고.. 아무튼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잘난 놈들 뿐이더군요.. 전 늘 이런식입니다..
이렇게 몇일동안 앓다가 결국에 또 포기할테지만..
밧줄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금 이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든 친해질 계기를
만들어서 마음을 뺏어오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전 메신저상으로 얘기하면 다들 개그맨을 하라고
할 정도로 많이 웃깁니다. 이글을 쓰면서는 너무
진지하게 임해서 못믿으실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실제로 얼굴보며 얘기하면 긴장이 하게되서
말수가 별로 없어져요.. 그래서 '넌 4차원이다'
이런 얘길 자주 듣네요..
p.s : 정말 저는 여태까지 누구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지금을 합쳐서 딱 3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