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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보고 더럽고 천한년이라고...

답답해 |2006.05.10 18:05
조회 58,048 |추천 0

저는 만나지 3개월 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목에 보시다시피 남친이 저보고 더럽고 천한년이라고 꺼지라고 들었습니다.

 

사건은.....

저희가 만난지 한달후에 일어났습니다. 제남친 27. 저는 25이죠!

소개팅으로 만난 저희는 서로에게 호감이 너무 깊어 급속도록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행복했고 이제 이사람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서로 좋아했고 결혼얘기가 오가고..

부모님 인사도 하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주말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엄이 저희는 남친 가족들이랑 집에서

(남친엄마,남동생,재수,남친,나) 이렇게 삼겹살과 소주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소주도 적당히 먹었겠다 슬슬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 상황에서 남친이 저나가 왔다고 자리를 뜨더군요

그때 제 남친한테 기분나뻤던게 화장실에가서 소근소근 통화를 하데요..

기분은 그랬지만 그때뿐 별 신경을 쓰지않고 있었죠...

 

그런데 그때.... 제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자리에서 받을수 엄어서 남친방으로 가서

저나를 받고 있었죠... (제가 그자리에서 받을수 없었던건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에...)

저한테 저나를 건 사람을 친구(남자)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친집에서 가족들이랑 술먹고 있다고 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는 도중에 남친이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제가 없으니까 찾으러오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오니까  알았다고 나중에 통화하자고

해서 끈었습니다....

 

하지만........발달은  저에게 저나한 친구가 문제였습니다.

누구냐고,,,,,,무슨사이냐고,,, 요목조목하게 따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찔리는것이 없으니 다 얘기해

줬줘.... 그랬더니... 저나버노를 달라고 합디다... 그때 남친도 술을 마니머거서 좀 그랬거든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친구가 저나한번 했다고 그친구한테 피해를 줄수가 엄어서 싫다고 왜그러냐구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오빠도 친구랑 통화안하냐구.... 나도 열받아서 따졌죠...

그랬더니 나보고 수상하다고 막 지랄버거지를 하고..핸드폰을 뺏더라구요...

저는 싫다고 막았죠... 근데 이 사람....... 핸드폰 안준다고 막 때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하면서 버노를 가르쳐줬죠..

 

결국엔.....저나를 해서 욕지거리를 해댑니다... 아무 영문도 모른체 욕먹고 있는 친구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뿐 남친만 이상해 보였습니다. 한참을 욕하고 있는 남친손에서 핸드폰을 뺏고 고만하라고

난리를 쳤습니다.그랬더니 저나 뺏었다고 나보고 죽고싶냐구 하데요...

순간 겁이났지만 (남친이 대구 사투리라서 말이 좀 거칠거든요) 어쩔수엄이 달려들었죠...

결국에 저를 침대에 눕히더니 죽인다고 멱살을 잡고 난리를 치데요...

그때 저는 그목졸림에 정말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밖에서는 왜그러냐구 문열라구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구요...

제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피가 안통하니까 자기도 겁이 났는지 손을 놓고 욕을 해댑니다...

 

그래서 나 간다고 가방을 들고 방문을 열려는 찰나 집요하게 그친구 물고 늘어집니다

저도 너무 화가나서 너가 만나서 죽이던지 말던지 니맘대로 하라고 ... 나랑 아무상관엄으니까....

그랬더니 남친이 가라고 안붙잡는다고 가라고 하데요...

나갈라구 하면 자꾸 못나가게 하는거에요... 그랬더니.. 저보고 나 너 붙잡는거 아니니까

꺼지라구... 꺼져줄테니까 비키라고했더니...

 

ㅆ ㅂ 더럽고 천한년....내가 어쩌다 저런년을 만났냐! 

순간 가슴이 답답해 지면서 머리가 심하게 아파오고 할말을 잃었죠...

그리고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니 흘러내렸습니다..

미안하다고... 당신같이 깨끗한 사람이 나같이 더러운년 만나서 미안하다고...

우리부모님은 깨끗하게 낳아주셨는데 내가 더럽게 자랐다고... 그리고 참으로 고맙다고

내가 더럽고 천한년인걸 조금이나마 빨리 알게해준 너한테 고맙다고...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던 나에게 남친이 미안하다며 눈물을 닦아주려고 하길래,,

됐다고... 너같은 깨끗한 사람이 더럽고 천한년 눈물 만지면 너 살썩을지 모르니..

내몸에 손대지 말라구....    

그랬더니 자기 잘못했다고 싹싹 빌더군요...

 

저는 아무것도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제머리속에는 더럽고 천한년이라는 여섯글자만이 메아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난리치시는 어머님 결국에 문을부시고 들어오시더군요..

남친 엄마한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고 난리가 났습니다..결국엔 남친 방에서 쫏겨나고

어머님께서 저에게 잘못했다고 당신 아들대신 빌더군요...

 

저는 아무것도 쳐다보고 싶지 않았습니다...한참을 어머니까 말씀하시고  난후.....

정말 남친얼굴 쳐다보고 싶지도 않고 그 집에있는 내 자신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집에서 나오고 싶었지만 술을 먹고,,, 운전을 할수가 엄어서...(집까지 한시간거리 거든요..)

작은방에서 혼자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일찍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와서 운전을 하며

앞이 안보일정도로 울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남친 제발 잊어달라고.. 정말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죽을죄를 지었다고

자기가 미쳤다고 하면서 매달리더라구.요.....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니 쉽게 놓칠수가 엄어서

받아들였어요.... 그후 저는 남친을 만나도 그기억을 지울수가 엄어 머리속에 달고 살았습니다....

저도 참 바보같고 답답한 여자죠....

 

지금도 그남친을 만나고 있지만 ..... 현재는 다른일로  헤어져야 할것 같아서

내일정도에 헤어지자고 통보를 할예정입니다.......

 

제가 그런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잘못한게 있나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옵니다....

  과거를 묻는 남친에게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추천수0
반대수1
베플ㅠㅠ|2006.05.10 18:23
그때 남친이 목쪼이고 욕하고 심한말하고 난리쳤을때 뿌리치고 나와서 헤어지고 연락끊었어야했습니다. 저도비슷한경험이잇는데요 한번용서하고받아주면 나중에 백퍼 또 그럽니다
베플ㅂㅂ|2006.05.10 20:23
술을 많이 마셔서 인사불성이 됐든 화가 아주 많이 났든, 자기 애인한테 쌍욕을 하거나 폭력 쓰는 사람은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베플아이고~|2006.05.10 19:00
전화한번 온거가지고 목 쫄리면 다른 남자 동창이라도 만나는날엔 살인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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