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였습니다. 아는 선배오빠가 영화를 보여주겠다며 불러내시더니
이런 저런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카메라자랑
까지도 빼놓지 않으셨죠... 그때까지만 해도...그깟 카메라..무슨상관?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진에 큰 관심도 없었고...특별한 취미도 없었고
놀러가서 추억남기기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올해 1년동안 사진관련 사이트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사진이란거.. 그냥 무작정 찍고 하는게 아니구나..그안에는 순간 순간의
기억들이 담겨있는거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더 멋지게 찍고 싶다. 작은 물방울도 아름답게 찍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길거리 찌그러진 깡통도 새롭게 보이고
무섭기만 하던 도둑고양이들도 꼭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올해 제 목표는...이것입니다.
그리고 소원도 이것입니다.
돈을 모아서 좋은 디지털카메라를 사고 그걸로 내 주위
아주 소소한것 까지도 아름답게 찍어보고싶다...는것입니다.
디지털카메라...비싸더군요
그래도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올해안에는
모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올해 연말쯤에는..우리가족사진을 제손으로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알고 나서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먼지까지도 예쁘게 보이니까요
이런 제 소망 이루워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