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이들의 숙제도 봐주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10시쯤 아이들이 자야할 것 같아 이불을 펴주고
재우려는데 작은 아이가 하는 말...
"엄마!~ 책 한 권 읽고 자면 안돼? 나 책읽고 싶어..."
이렇게 기쁜 일이....
책을 읽어 주려해도 도망만 다니는 아이였는데....
기특한 마음은 하늘을 찔렀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시온아~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내일 학교 갔다 오면
읽어. 그만 자자...^^"
상큼, 발랄, 기분 UP된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시키는
둘째아이의 한 마디....
" 엄마~ 지금 읽고 싶은데...
그래야 잠이 잘온단 말이야...."
쩝...쩝...우~~~앙!!!! 울고 싶당 T.T
시온아~ 사랑한다....
시온아~ 사랑한다...
나의 가슴에 대고 하는 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