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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 이유.

한국남자매... |2006.05.19 16:15
조회 828 |추천 1

---------반말체라고 태클 거는 분들 인생 망합니다 ^_^*-----------------

 

난 오늘 굳게 다짐했다.

한국남자와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머 어제 집에 가는 길에도  큰 duffel bag(한국말로는 몰겠다..암튼, 큰, 가방 옆으로 매는가방이라하겠다.) 와 미니 숫케쓰 끌고 다녔는데, 도와주는 사람 나이드신분들빼고 없더라.. (나이드신분들한테는 좀 그렇더라..워낙 무거워서..)

그리고 오늘 오는길.. 오늘 나 본사람. 12:00-2:00사이에 큰 더풀배그 와 바퀴&손잡이 없어진 미니숫케이스 들고 다녔던 나를 본사람.  그 많은 건장한 청년들.. 정말  기가 막히더라..

나 그 두 짐들고, 머 내 더풀배그는 옷들로 가득했지만 그래도 옷가지가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생각보다 무겁더라고 묵직하다고 할까.. 그리고 미니 숫케이스는 책들과 씨디로 가득해서 역시 무거웠다..

 

암튼, 옥수역에서,, 외대앞역까지.들고 오는데... 쳐다보기만하고,,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 (나이드신분들뺴고)

아니 왜 쳐다보냐고~~ 도와주지도 않을꺼면서 -_- 아 진짜 눈물 핑돌더라... 눈물 쫌 흘렸어..

참 건장한 청년들 많더라고 -_- 짐 들어줘봤자 계단 내려가는거 2분밖에 안들고, 그 좀 들어주는거. 아무것도 아닐텐데 남자들한테는. 아니면 우리나라 남자들 힘이 없나바? ㅋㅋ

자기 여자친구도 아니라 도와줄 이유를 못찾는건가? 아니면 내가 힘이 쎄게 생겼나? (약하게보인다던데-_-건또 아닌 것같고)

암튼 두개 한꺼번에 들고 지하철 계단은 내게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한개씩 옮기기로 했다.. -_-v

먼저 더플배그 들고 계단 내려가고.. 아래 참 건장하게 생긴 남자들 있더라.. 짜증났지만 다시 올라가서 .. 숫케이스 들고 내려가는데.. 너무 무겁고, (그 와중에도 그냥 지나가는 건장한 우리나라 남자들...) 그러다가 사람들 다 가고 혼자 낑낑대고 내려가다가. 숫케이스가 미끄러져서 계단 저 밑에까지 잘 미끄러져서 내려갔다.. 순간 헉 했지만, 음. 좋은데.. 했는데. 내려가보니,, 남자들 엄청 깜짝 놀라더라.. 뭐 머가 내려오나 했겠지..소리도 컸으니.. 근데 도와주지도 않더라? =_=

암튼 다시 숫케이스 위에 더풀베그 올려놓고 끌고 가는데도 너무 무거웠어..........

그 다음다음 지하철 계단들.. 그 수많은 계단들.... 하나하나씩 옮기니깐, 안 도와주나 싶어서.

두개를 한꺼번에 들고 내려가기로 했다..그러면 하나는 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 있겠지 싶어서..

아 근데......... 나이드신분 한분 뺴고 (고맙습니다!) 다들 쳐다보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

 

지금.. 내 상체는 어디 성한데 없이 다 쑤신다............미치겠다 아퍼서...

오늘은 파스를 뒤벙벅해서 자야겠다.....

 

아니, 그 지하철 계단 내려가는 1분도 안걸릴텐데.. 짐 두개 들고 내려가는 여자 짐도 못들어주나?

남아도는 힘 어따 쓰실래요 

 

어깨랑 등이랑, 팔이랑, 목이랑 아 정말 아파서 미치겠다.. 누구한테 두드려 맞은것같은 이 기분.

 

역시 한국 남자들은 매너가 없어..

 

갑자기 저번에 내가 숫케이스 들고 내려가는데 누가  자연스런 한국말로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며 도와주신 어떤 파란눈의 금발머리 준수한 청년이 생각나네..  난 정말 한국사람인줄알고 네 감사합니다 하고 딱 쳐다봤는데. 파란눈이더라구... 어찌나 불쌍해보였으면....

 

불쌍해보이지도 않았나? 정말 .... 눈물 나는 하루였다...

 

그리고 댓글에,, 왜 도와주지 않는 이유좀 들어봅시다. 정말. -_-

 

아 정말 내 심정은 도와주는 사람 뭐 사주고 싶더라 너무 고마워서.. -_-

밥이라도 -_- 

내 그때의 절박한 심정이란.....

 

 

조회수 대단....음.............. 

나 저번에 짐 들어달라고 부탁한적 몇번 있었거든요? 근데.. 똥씹은 표정이라서..

못생기면 나가 죽어야지 응? ㅋㅋ

 

참. 그리구.. 짐 안도와주는 거는 이제 됐다치자.. 그 왜 문열고 들어가면 자기만 쏙 들어가고 문 확 놓니???? 왜들그래??????   뒷사람을 위해서 잡아주면 어디 덧나니????(나는 어떠냐고? 나 항상 문 잡아주거든요????)

그리고 침좀 뱉지 말아라 길거리에서 ( 나는 침 안뱉냐고? 나 안뱉거든요?) 드러워~

 

참 골때리는 인간들 많네.. ㅋㅋ

양키랑결혼하던가,양키네나라에서 살아라 이런 말따위 나불대시는 분들.

수많은 한국남자들은 그냥 지나치고, 외국남자가 당신 무거운 짐 들어준다고 생각해바.

그것도 한국말로 친절하게 "제가 도와드릴까요?"  이러면서 니 짐 들어준다고 생각해바. -_-

그리고 나서 나한테 다시얘기해.   매너의 차이..

 

뭐 안그런 한국남자들도 있겠지만, 난 오늘 2시간동안 지하철 계단과 지하철 타면서 집까지 오기까지 나를 지나친 그 수많은 한국남자들중에 도와주는 한국남자들은 못봐서,  한국 남자들은 안그런줄 알았지 -_-

아니면 잘 도와주는 한국 남자들은 집안에 꼼짝않고 붙어있나보지?

 

그리고 뭐 마치 나만 싸잡아서 얘기하는 것 같네? ㅋㅋㅋㅋㅋ 

당신들도 그러잖아.. 한국여자들이 어떻고, 일본여자들이 어떻고, @##$$$ 남자,여자들이 그렇고~~댓글 단 사람중에 나한테 욕한사람들..  내가 한국 남자들 싸잡아서 얘기한다고 한 사람들. 당신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이나, 특정한 사물이 됐든 집단이 됐든 싸잡아서 얘기 한적 한번이라도 있으면 당신 인생들 쫑났어 ^_^*

그렇게 따지면, 한국 뿐 아니라 모든 문제에 대해서 싸잡아서 얘기 하면 안돼잖아?

   개념은 너네들이나 쳐 바르고 와서 얘기하세요.^^* 역겨워..

 

그리고 이 이후로 댓글은, 한번도 특정사물이나 집단이나 어떤 나라의 사람들을 싸잡아서 얘기하지 않아본 사람만 쓰시길. 안그러면 인생 망해 ^0^*

 

 

그리고 댓글단 년들. 너네. 무거운 짐 들고 지하철 타지 마라. 니네들말처럼 꼭 택시 타야지 응?  이후부터 그런 무거운 짐 들고 지하철타면 너네인생에 불행만 가득하길 바래 ^_^

 

* 한국남자한테 한국남자라고 하지.. 뭐라고부를까...제발 명칭 알려주라...다시 수정할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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