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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다빈치코드가 모 어때서?

졸다가깬염소 |2006.05.22 00:39
조회 371 |추천 0

요즘 한참 '다빈치코드' 땜에 말이 많은데... (ㅡㅡ;;) 한때 교회선생님으로 일할때

공부했던것을 바탕으로 몇글자 적겠습니다. (ㅡ.ㅡ 악플반사!)

 

 

1) ('0')/ '다빈치코드'의 성경에 관한 대화가 사실일까요?

 

=> 제 생각은 사실일수도 있다 입니다. (-_-ㅋ) 그누구도 다빈치가 아닌 이상 진실여부를

 절대 확인 할수 없으며 그곳에 피력된 예수와 성경에 대한 시각은 실제 학자들이 주장했던

 부분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전혀~ 이단적이지 않은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ㅡ.ㅡ;; 한국 기독교계가 화를 내는지 그 이유가 정말 많이 궁금합니다.

 예수가 결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프랑스 학자나 신부들의 책자가

 은근히 많더군요.) 왜 그 부분에 관해서 반박도 못하면서 (-_-;;) 아니라고 때쓰는지...

 그리고 ^^;; 전 개인적으로 다빈치코드의 일부내용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중에 하나라...

 (-_-;) 특히 일요일(Sunday)에 관한 내용은 댄브라운이 택한 내용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증거라고 하긴 모하지만... 예수탄생일(크리스마스)은 알아도 예수가 탄생한

 날짜는 모르는게 기독교입니다. 그 자랑하는 성경 어느구절에도 예수님이 언제몇시 몇분에

 태어났다라는게 전혀~ 안 나타있죠. 아버지 요셉이 예수 탄생했다고 출생신고 했으면 (-_-;)

로마황제가 죽였을것이고..('0' 그때 출생신고했던 아이들은 실제 죽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그때 양력이 아닌 태음력을 사용할때라 정확한 날짜가 언제인지 기록을 안하게 되면

쉽게 잊혀지거나 헛갈리게 됩니다. 따라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가 탄생한 날이 아닌

태양신 축제일이였으며 (^^;; 한문식 표현은 '동지'라고 하죠.) 그러하기에 일요일로 안식일을

콘스탄티누스가 바꾸었다는 부분도 상당히 공감합니다.

예수의 '잃어버린 세월'에 관한 이야기 또한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이며

그동안 예수라는 존재가 무엇을 했는지에 관해선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따라서 어떤

학자들은 그 기간동안 예수가 결혼을 했으며 자식까지 두었다고...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유대인이였기에 유대인의 풍습을 따랐을것이며 결혼은 (구약)성경에서 조차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당시 조혼(20대 전후)이 시대의 대세였으며...

랍비나 제사장 예수를 비난하던 어떤 사람도 예수를 쏠로라고 비난한 부분은 없기에

결혼설에 무게가 실립니다.

 

 

2) 그럼 기독교가 다빈치코드에 관해서 왈가왈부하는건 잘못된건가요?

 

=> ^^; 세상 그 누가 자신의 신념에 관하여 왈가왈부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우리도 외국영화나

뮤직비디오 씨트콤 중에서 한국인에 관하여 이상하게 묘사하면 화를 내지 않습니까?

^-^)> 자신이 배우고 또한 믿고 따르는 '신'이라는 존재에 관하여 구라라고 하는건데

목사님이라든지 전도사님 그리고 기독교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자기 밥그릇

건드리는건데 (-_-;;) 웃으면서 넘길수 있겠습니까?

다빈치코드 가지고 설치는 목사치고 그 속에 있는 내용에 관하여 정확히 반박하는 사람

아직 못봤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닌 실제 사람들이 만든...

책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 성경중 일부 구절은 오역(잘못된 해석)에 의해 표현되기도 하고...

마태복음 19장 24절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것보다 쉽다."

라는 유명한 구절 기억하시죠? ^^;; 이건 gamta(밧줄)을 gamla(낙타)로 혼동했기 때문이라하네요.

(-_-;;) 다시말해서 "밧줄이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것보다 쉽다."

가 옳은 표현입니다. 버트!!! (^^;;) 제가 아는 목사님중 어떤분도 이부분에 관하여

수정하시려는 분은 없더군요.. (-_-; 그것외에도 오역한 부분들이 몇군데 더 있다고...)

무엇보다 신약에서 보게되면 각 제자마다 '부자'를 보는 시각이 다 다릅니다. (-_-;) 베드로는

부자는 때려죽여야하는 사람으로... 반면 누가는 부자는 노력으로 이룬것이니 본받으라고...

합니다. ^^;; 예수께서 설마 두 제자에게 '부자'에 관하여 이중적인의미로 설명하셨겠습니까?

그냥 제자들이 공부하고 나와 그 복음을 전파할때~ 다 자기 생각과 입장이 복음서에 묻어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신약은 사람이 쓴거기에... '신의 말씀'이 아닌 '신(예수)이 전파한 말씀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리'가 적절한게 아닌지 싶습니다.

(@_@;) 한국기독교에선 성경 새로운 번역판을 쓸지 아니면 옛 번역판을 그냥 쓸지 갈피를

아직 못잡고 있습니다. 자꾸 성경이 진리라고 하면서 다빈치코드를 향해 징징대는걸 보면...

저렇게 철이 없나~ 싶을때도 많습니다. 

 

 

3) 십일조라는게 아이들에게서 삥뜯는건가요?

 

=>^^;; 약간 말이 헛가는것 같아서 죄송한데.. 이 십일조는 유목민족 이었던 유대인의 하나의

습성이였습니다. 유목민족은 풀따라 돌아다니기에 들짐승 혹은 원주민 혹은 산적등 의 공격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부족과 가축을 지키기 위해선 젊은 남자들의 희생이 뒤따랐고

이 젊은 남자들에겐 아내와 자식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들에게 적당한 보험금(?)이 없다면

과연 젊은 남자들이 부족의 위험을 지킬려고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따라서 희생된 부분에

관하여 부족회의를 통하여 각가정의 수입에 10% 정도씩 거두어 써포트 해주었다고 합니다.

(ㅡ.ㅡ;; 갑자기 우리나라의 향약과 두레가..ㅋㅋㅋ)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기 수입에

10분의 1을 베품으로써 사회의 균형을 이루워 나가는 겁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십일조 교육을 시키는 것은 그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며

그것을 통하여 자신도 단지 기독교인이 아닌 사회인으로 해야하는 최소한의 베품을

실천하는 하나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다닌 교회 어디서도 십일조 건드려서

목사 집사고 교회 올렸다는 곳을 아직 못봤습니다.

십일조의 상당 부분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께서 개독교니... 모가 어쩌니 하시더라도~ 기독교 만큼 사회 비주류층을 돕는데는

아직까지 앞장서고 있습니다. ^^ㅋ 홍수나 수해가 나면 꼭 제가 다녔던 교회에선 헌금을

거두어 도와드리고 교인들의 십일조를 가지고 교회 건축보다는 불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일에 썼습니다. 단지 그것을 알리기가 좀 거시기한게 한국사회이기에 이 부분들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_-;;) 예전에 한번 교회에서 바자회를 통하여 특정지역에

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하여 지역일간지에 나왔는데..(^^;; 지역신문과 라디오에...) 곧바로

전화 오더군요.. (ㅡ.ㅡ;;) 왜 우리지역은 안도와 주냐고... 그 지방만 사람이고 우린 사람도 아니냐고

우리도 지금 도움이 필요한데 왜~ 우린 무시하냐고.....

(^-^;;) 이러한 점때문에 교회가 이렇게 저렇게 사회에 공헌하는걸 알리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성경에서조차 오른손하는 일을 왼손모르게 하라 라고 하니...

대한민국교회는 삽질만 하지 않습니다!!! 단지 (-_-;;) 삽질하는 교회가 몇개 생겨서 참...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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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시내 강남에 있는 모 감리교회에서 교사교육을 받았으며 (-_-;;) 한국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로

어학연수가서도 교회학교 선생을 했습니다. 정식적으로 종교학을 전공하거나 종교에 미쳐있다던가

그런분 밑에서 자란건 아니지만 저희 어머님과 아버님 모두 종교쪽에 관심이 있어서 종교에

관한 책자몇권이 (-_-ㅋ적어도 100권은 넘습니다.) 집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번 이사한뒤라

절반정도 남아 있고요... 그냥 한두권의 책을 읽고 나서 내린 결론이 아닌 아이들에게 조금더

정확하고 좋은 이야기를 하기위해 이책저책 여러책을 보고 생각하고 정리하여 가르쳤습니다.

현재 다니는 교회 목사님 설교말씀에 종종 답답하기도하고... 기독교계의 삽질에 낯부끄럽기도한

모태신앙을 바탕으로 신앙을 키워가는 평범한 20대후반 청년입니다.

 

자꾸 기독교를 개독교~ 개독교 하시는데...

(^^;;) 외국 사람들은 우리의 뚝배기 문화를 보고 놀라고 야만적이라 합니다.

뚝배기 하나에 숫가락 여러개가 오가는것에 강한 비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것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_@;; 강아지니... 무식하니.. 이런 소리 들으면 기분좋습니까?

마찬가지로 실제 기독교에 관하여 언뜻 보이는걸로 마구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자 및 종사하시는 여러분!!!

T^T 제발 부탁이니 종교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기독교는 이익집단이 아닌... 사회봉사집단입니다. 자신들의 알량한 지식과 신조를

바탕으로 제발~ 제가 살아오고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얼굴에 똥칠좀 고만하시길...

(^-^;;) 조금만 성경에 관한 배경지식을 익히고 나서 다빈치코드를 보면

무척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추신 : (-_-ㅋ) 그리고 댄브라운('다빈치코드'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좀 허접하기 이를대 없는

 내용이나 지식의 깊이 때문에 흥미위주의 이야기로 끝난 다빈치코드가 아쉬울 뿐...

다음번 작품은 좀더 깊이 있고 내공좀 쌓아서 작성해주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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