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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잘못된 인생.. 후회만 되는 삶..

긴종국 |2006.05.24 02:52
조회 1,184 |추천 0

 

걸릴것 없고 부러울게 없엇던 고등학교시절..

 

부모님의 주식으로 인해.. 집안 몰락

그리고 방황기...

 

공부가 아니라 기술이라도 배워 돈을 벌자

당시 인문계를 다니던 나는 고 2 되던 해에 자퇴를 하였다

 

 

18 살때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생계를 유지해왔고

19 살때는 친구의 도움으로 작은 회사에서 영업을 배웠었다

 

 

20 살때쯤엔 돈의 욕심이 컷던건지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였다

     그리고 검정고시를 패스 했다

 

21 살때 가고싶어햇던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고 공무원이 꿈이엿던 나는

     비록 공부는 못했지만 모 전문대 경찰행정학과를 들어가서

     경찰의 꿈을 이룰려고 노력을 했다

 

근데 그해 가을에 대학교 마저 자퇴를 했다

 

이유는 돈이다

 

아무리 열정이 강하더라도 돈없이는 안된다는걸 느꼇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슨일을 해서라도

중간에 포기하지말고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래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른다

 

나는 중간에 포기했다 나는 독한놈이 아니였나보다

 

 

 

친구는 하나둘씩 군대를 가게 되고

 

나도 군대를 가야하는데 대학때문에 자동연기 1번

 

그리고 1 년뒤 영장이 날라왔을때쯤엔

 

무릎 연골에 이상이 생겨버리더라

한창 성장기에 일을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한다

연골이 자라다가 말았고 중간에 찢어지고 그렇다고 하였다

양쪽 무릎 둘다 그랫다..

 

그렇게 연골 제거 수술을 하였는데

뜻밖의 의사 선생이 이 몸으로 군대를 가면 무릎 못쓰게 될지도 모른단다

병무청 국부령을 보니 다행이도 5 급 면제 급수라고 알려줬다

 

지방 병무청에서 5 급 면제로

중앙 병무청에서 다시한번 재검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서울에서 재검받은 결과 3급 현역이엿다

 

병원측이 잘못된건지 병무청측이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다

 

 

그렇게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세번째 영장이 날라왔다

 

102 보충대 .......

 

알아본 결과 전경착출이 아닌이상 무조건 전방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한다고하엿다

 

연골이 없다라는것에서 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오래 걷거나 뛰면 통증이 온다

군대가면 아프다는놈도 잘 뛰고 생활 잘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몸 손해를 보면서까지 군대 가고 싶어하지는 않을것이다

 

비교가 될지는 모르겟지만

자신이 병을 가지고 군대를 간다는것은

임신한 여자가 군대를 가는것과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쪼그려 앉기도 안되는데 앞이 막막했엇다

 

 

그렇게 알아본 결과..

주위에서 방위 산업체를 가라고 하였다

 

그치만 현역은 자격증없이 방위산업체 생활이 불가능하고

또 복무할시 3년의 기간동안 일을 해야햇다

 

흔하다는 용접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알아보니

한번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은 드물고

한번에 붙을 자신은 있엇으나

매달 30 만원씩 학원비를 내야할 돈이 없엇다

 

그렇게 포기하고

이왕 가는거 개인시간도 많고 공부도 할수있는 곳으로 가자

 

육군은 한가지 특기로만 전역 할때까지 복무를 하는것에 비해

해군이나 공군은 여러가지 일을 배울수도 있고

육군보다 월급도 많으며 개인시간이 많다는건 누구나쯤 알것이다

 

그렇게 해군에 지원 4 번만에 포기를 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

엄연히 행복은 성적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걸 이번에 알았다

 

 

그렇게 또 영장이 날라왔고

또 102 보충대로 가야한다

 

요즘 군대가 편하다고들 한다

누구나 다 편한생활을 하고 싶어한다..

나는 더이상 사서 고생하는걸 지겨워 한다..

 

왜 내가 아픈 몸으로 험하다는 깊은 산골짜기 강원도로 군대를 가야하는건가..

 

 

아픈것도 억울한데 세상이 날 편하게 만들어주지 않는것 같다

 

힘들다고는 생각안한다

 

 

그치만 억울하다

 

 

 

이런말을 하면 늘 듣는말이다

 

군대부터 가라

 

 

말이야 쉽지..

2 년이 개 이름도 아니고..

 

 

성공을 하는방법은

나에게 오는 기회를 단한번도 놓치지 않는것이라고 했다

 

 

 

군대가 가고싶어 검정고시 합격해서 고졸이라고 버럭버럭 우겨서 현역을 받았다

당시에 검정고시 합격하지 않은 상태였다

 

대학때문에 자동 연기된 군대영장..

대학을 가지 않앗더라면 혹은 휴학을 했더라면

아파도 군대에서 아팠을것이고

지금쯤 전역을 했을것이다

 

그깟 몸뚱아리 늙어서 고생하지 않을려고

방위산업체를 알아본다고 연기를 했고

 

102 보충대라 싫어서 연기를 했고

 

 

뭐하나 이룬것없이 군대문제로 인해 

시간만 3 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

 

 

전역하면 26 살이다..

학력은 검정고시 고졸

따놓은 자격증 하나 없고

모아놓은 돈 한푼도 없으며

가족 마저 잃고

휴가 나오면 머무를 집조차도 없다

비만 오면 미치도록 쑤시는 이 다리를 가지고

 

강원도 산골짜기 102 보충대

최전방으로 빠진다는 열악한 그 환경속으로

군 복무를 하러 간다

 

뭣 하나 이룬거 없는 이런 내가 싫고

후회만 된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된다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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