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공감 방에 왔다가 이글저글 읽다보니 하도 답답혀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나이 아직은 사십대.. (49) 울 마눌 나이 50 인디....
내가 세상을 잘못 살은것인지 아님 마눌님이 잘못 살아온것인지.
지금부터 잠깐만 말씀 드릴테니 욕은 하지마세요..
글올리는사람도 답답혀서 올리다보니 두려움부터 앞서네요...
자그마한 개인영업 하고 있으며 수입은 많질 않았고 87년 카드하나 만들어 준것이 화근이 되어
지금은 카드로 망해 길거리에 나않을뻔 했으나 어찌어찌 하여 그신세는 면했으나 하루하루가
답답 합니다..
2001년 울마눌이 없는돈에 집을사겠다고 혀서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카드를 마눌거 내꺼
다맹글어서 거기서 대출받고 집융자로 대출받어 사긴샀는데 그때 부터가 문제 였다.
불어나는 이자 에 마눌은 카드를 돌려 막기 시작 혔고 그것을 지켜 보는나는 뻔한길로 가고
있다는것알수 있었다.
하지만 난 그것을 말릴수가 없었다 ..
왜냐고? 뻔한질문이네요 ..내가 그수입을 못채워주었으니까 말릴수가 없었죠..
암튼 그집은 몇년후 경매로 넘어가고 지금은 가족 파산으로 법원 계류중 입니다.
암튼 파산 을 하려고 생각하고 알아보다보니 변호사 사무실에서 해주는것은 두당 (1명당) 싼곳은
70만원에서 많게는 140만원 까지 달라고 하더군요..
그돈이 없는 사람은 그나마 파산도 못합니다.
그래서 알아본것이 제스스로 하는것이더군요 ..
그렇다고 제가 무슨법관도 아닙니다. 저의 학벌은 모두다 합처야 옜날 초등학교 6년이 전부 였습니다.
문제는 가족이 다 파산 해야 된다는거 그게 문제 였습니다.
(참고로 님들은 절대 가족 보증 (연대보증) 대환대출 ..차. 암튼 자식들은 절대 보증인란에 넣지 마세요. 금융이나 카드사에서 어떠한 협박이 있어도 하지마세요.간곡히부탁)
몇주를 금융회사로 카드회사로 쫓아 다니면서 채무증명서 만들고 서류 만들어서 드디어 서류합격
해서 법원에 접수 되었죠..어제 전화가 왔더라구요..법원에 정식 접수되었다고..
두당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야 하던 부담은 없는거죠..혼자 고생해서 네 식구 거 서류만들어 접수했으니 그만해고 몇백은 벌고 들어 간것이지요..
에구에구 얘기가 다른데로 흘렀네요.
제가 세상을 잘못살았다는것은 마눌이 집을 샀어도 그돈을 제가 벌어서 뒷감당을 해주었으면
집도 안넘어 갔겠지만 제가 그돈도 못벌어 주고 마눌은 겁없이 집을 샀던게 잘못인거 같은데
암튼 가만히 생각해보면 둘다 세상을 잘못 살은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님들 이시어 두서없이 몇자 적긴 했는데요..읽어주신거 고맙구요 ....할말은 너무너무많은데 ....
그만 줄일랍니다.
파산 신청 한거 법원에 접수되고 다 잘되어 가는거 같은데 왜이리 마음은 답답 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사건 다 끝나고 나면 이혼할까? 도 생각해 봅니다.
나쁜놈이라구요?
그래도 할수없지요..판결나고나면 그냥 모든거 다버리고 떠나렵니다.
진짜 산속에 가서 움막하나 짓고 사는게 낳을련지? 아님 그냥 차라리 죽든지..
이사건 마무리 되면 자식들 모인자리에서 회의 한번 하고 결론을 지어야 겠네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