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더라고 끝까지 읽어주세요..정말 짝사랑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꺼에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구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남자 만난지 3년이 됬어요..
고3말쯤 우연히 다음카폐에 가입을해서 자기소개를썻는데
누가메신져를 등록햇더라구요,
그래서 그남자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집에서 5분도안되는 거리에 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만나서 얘기를 하도록햇죠..
별생각없이 만나는거라서 그냥 씻기만하고 대충 트레이닝주서 입고나갓어요..
그런데 첫눈에 반한다는게 먼지 알겟더라고요..
얼굴도 준수한데 성격도 자상햇어요..
제가 어색할까봐 말도 많이 시켜주고 잘 웃어주고..
한..30분정도 얘기하다가 서로 집으로 돌아와서 또 메신져로 얘기를했어요..
그러다가 정말 친해지게 됬어요.. 술도 마시고 그러면서..
거의맨날 가치있구 그랫어요.. 할일없어도 오빠집에서 맨날 놀고..
사귀지는 안았지만 꼭 사귀는 느낌이엿어요..
사귀지 않아도 너무 좋아서 그냥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겟다고 생각햇엇는데
사람이 욕심이라는게 정말 끝이없나봐요..
술을 먹고 나도모르게 고백을했어요.. 가치 술멋다가..
하..근데 동생으로밖에 안느껴진다네요..그남자 저랑 3살차이..
욕해도 좋지만.. 욕먹을짓이지만..그남자와 잠자리도 가졋구요..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고백해서 차이고,, 꼬장도 너무 부리고 차이기도하고 미안하고 민망해서
연락을 못하겟더라구요.. 그사람 역시 연락도 없구요..
보름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칭구랑 술을먹다 술김에 연락을햇어요..
그랫더니 의외로 너무 반갑게 받아주는거에요..
그러더니 집앞으로 와서 얼굴이나 보자고.. 보고싶어서 갓어요..
갈까 말까 생각할겨를도없이 바로 옷입고나갓어요..그래서 20분정도 얘기하다
집에와서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엿지만 그래도 연락하면서 가끔 만나고..
그러면서 벌써 3년이라는 세월리 흘럿어요..
저는요 차인날이후엔.. 절대 고백할 생각도 안햇구요..
그냥 너무좋아서 만날려고 술도 사고 도시락도 싸다주고..
그래도 하나도 아깝지않고 후회도 없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몸도 마음도 다 줘도 정말 사랑해서..그사람이 나를 이용하더라도 용서할수있엇고..
그걸 알면서도 나랑은 절대 안되는거 알면서도 포기할수가 없엇어요..
그러다가 진짜 큰 사건이 하나 생겼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우연히 오빠랑 연락이 되서 만나기로했어요..
오빠랑 오빠친구랑 나랑 내칭구랑..
호프집가서 술먹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문연데도없고 그래서
모텔가서 술을 먹다가 오빠친구 바닥에 뻣어서자고
나는 침대에 뻣어서 잠이들엇지요.. 그런데 일어나보니까
오빠친구는 바닥에서 여전히 자고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떄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아무러치 안은척
전화를 걸어서 오라구햇죠.. 집에가자고..알앗다고하고 올라왓어요..
저보다 더 아무러치 안은척 하더라구요.. 아니 어쩌면 정말 아무러치 않을수도..
암튼.. 아무것도 모르고 있엇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니 그남자욕을 한바가지를 하는거에요..
친구가그러더라구요..
내가진짜 너한테 미안하고 창피해서 안말할려고햇고 이런말 전화로 할 얘기는 아니지만 그새끼미친새끼 아니냐 솔직히 나 개랑 잤어. 술이 취해서 아무것도 몰라고 몸도안따라주고 정신없어서 자긴했는데 정신 차리고 무지 후회해써 근데 그새끼가 나보고 사귀제~ 집에간다고하니까 지네집으로오라고 그러면서 자기랑 사귀자고해서 내가오빠 좋아하는거 몰르냐고햇더니 개가 무슨상관이냐고 우리만 좋으면 된거 아니냐고 개가 날 좋아하는거지 내가 갤 조아하는것도 아닌데 먼 상관이냐고하길래 화내면서 다시는 연락하지말라고 그러고 끈었대요.. 몇번더 전화오더니 안온다고하더군요..
진짜 나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였고 사귀자는것도 아니엿는데
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 내 칭구랑 그러는게 너무 어이가 없엇어요..
그런데 내가 조카 병신같은건.. 그랫던 그사람을 용서했던게에요..여자가 많은 것도 알고있엇고 여자 밝히는 것도 알고있엇어요.. 그래서 용서하기가 더 쉬웟어요.. 다알고있엇으니까..
다 용서했어요.. 그런일까지도..근데 이제 진짜 참을수없겟드라고요..
같은동네라서 지나다니다가 자주마주치고그래요..
몇일전도 우연히 길을가는데 저 멀리서 그남자가 걸어오구 있더군요..여자랑......
그래서 그냥 쳐다보면서 걸어가고있는데 저를 힐끔보더니
못봤다는듯이 전화통화 하는척하면서 지나가는거에요.. 그래도 참을라고했어요..
정말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눈물났지만..그것도 나만 좋아하는 거니까 위로했어요..혼자..
전화를 하지말고 연락끝을까하다가 마지막으로 그남자가 저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볼라고
전화를 햇는데 너무 싸가지없고 무뚝뚝하게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전화도 안하고 그러는데.. 미치겟어요..
잊을떄쯤되면 길가다가 마주치고.. 그러니까 더 못있겟더라고요..
제 친구가 정말 냉정하게 말해주더군요..
너는 그남자한테 이용해먹을수있는 최고의 여자라구요..
배고프면 도시락싸다주고 술고프면 술사주고 그러다 잠도자고..
생일때 선물사주고 명절때 선물세트 보내고..
혼자엿지만.. 이렇게 하는거라도 좋앗어요.. 그사람이 좋아하니까..
이제 정말 잊을려구해요,, 너무 힘들지만.. 몸도 마음도 지쳤어요..
근데.. 그사람이 잘해주면 또다시 넘어갈거같아요..ㅠㅠ 악플이던 리플이던 조언 좀 해주세요..